•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의대 쏠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다
    최근 한 일간지에서 “대학에 미친 중국, 대학을 내친 한국”이라는 칼럼을 읽었다. 제목이 다소 과격해 보였지만, 글을 끝까지 읽은 후에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의대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 파급력이 이토록 크리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단순한 입시 현상을 넘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였다...
  •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의대 의사 진료
    의대 학장들 “국시 실기, 복귀 시한 넘기면 응시 불가”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는 새 정부 출범 여부와 관계없이 정부 방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학생 복귀 시한을 넘길 경우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1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는 정부의 확고한 목표이며,..
  • 21일 서울 소재 의과대학의 모습.
    의대생 복귀 본격화… KAMC "등록 미루지 말고 돌아오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날 "전국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등록과 복학 마감일인 21일을 기점으로 다수의 대학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으며, 상당수 학생들이 이미 복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압박과 회유로는 의학교육 정상화 불가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7일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에게 서신을 보내, 정부의 압박과 회유만으로는 의학교육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의교협은 '의대 학장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의학교육 정상화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학생, 학부모, 의대 교수, 학장, 총장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강압적 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며 "압박과 회유로는 의학교육 정상화를 기대할 수 없다..
  •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의대 의사 진료
    의대 교수들 “교육부의 평가 인증 개정안 철회 촉구”
    전국 의대 교수들이 교육 여건 악화를 우려하며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인증평가와 관련한 정부의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4일은 '고등교육평가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의 마지막 날로, 의대 교수들은 교육부에 거듭 철회를 요청했다...
  •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의대 교수들 “대통령실, 학칙 왜곡… 대학 자율성 보장하라”
    전국 의과대학 교수단체들이 정부와 대통령실에 대학 학사 운영의 자율성 보장과 의대 모집인원 재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3일 공동 성명을 통해 대통령실의 최근 발언이 의대 학칙을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강중구 심평원장 “의대 7500명 수업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내년 의과대학에서 7500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상황에 대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강 원장은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의대에서 7500명 학생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