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집행정지 신청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가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권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권씨가 유씨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현행법은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주거 등을 제한..
  • 유병언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경찰, 경위 확인 중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사진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수사 기록의 하나인 유 전 회장 시신 사진이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유포됐다...
  • 유병언
    유병언, 검찰수색때 벽안에 숨어있었다
    검찰이 지난 5월 25일 전남 순천 별장 수색 당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별장 내부에 숨어있었지만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유씨와 함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에 은신 중 구속된 아해프레스 직원 신모(33·여)씨는 지난달 26일 조사에서 "수사관들이 별장 문을 열려고..
  • 금수원
    금감원, 유병언 불법대출 금융기관 제재 착수
    금융당국이 유병언 씨 일가와 청해진해운 관계사 등에 부실 대출한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대상 금융기관은 은행을 포함해 10여 곳에 이르며, 임직원은 수십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유병언 씨 일가 등에 대해 부실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 30여곳에 대한 특별검사를 마무리하고, 제재절차에 들어갔다. 제재 대상에는 우선 신협..
  • '유병언 추정 시신'에 순천장례식장 긴장감 고조
    세월호 참사 100일을 코 앞에 두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22일 시신이 안치된 전남 순천장례식장은 놀라움 속에 이튿날 새벽까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 경찰, 변사체에서 유병언 지문 확인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유병언 추정 시신에서 지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남 순천시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지난달 발견된 유 전회장의 시신은 최초 고도로 부패돼 지문을 채취하기 곤란했으나 냉동실 안치 후 변사자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 지문으로 확인됐다. 앞서 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국과수 감정 결과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
  • 구원파 현수막 유병언은 내가 지킨다
    구원파, 유병언 변사체가 아닐 것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구원파 신도들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22일 이태종 기독교복음침례회 평신도복음선교회 임시 대변인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유 전 회장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신모씨가..
  • 유변언
    유병언 추정 변사체 발견 주민 "노숙자로 보였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한 주민은 시신은 남루한 옷차림에 노숙자처럼 보였었다고 말했다. 22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된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박모(77)씨는 지난달 6월 12일 오전 9시께 평소처럼 매일 찾던 자신의 밭에 올랐다가 풀숲속에 심하게 부패한 시신을 봤다고 말햇다. 박씨는 이날 야산 밑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계단식 밭에 고추를..
  • 유병언
    전남 순천서 40일전 발견 사체....'유병언 추정'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의심되는 사체가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다. 22일 검·경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의 한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지난 5월 말까지 유 전 회장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전남 순천의 송치재 인근 별장에서 2~3㎞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
  • 유병언
    檢 '유병언 검거는 시간문제'
    검찰이 잠적한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는 시간 문제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강찬우 검사장)는 21일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최근에 (확보한) 몇가지 내용을 보면 (유 전 회장에 대한) 꼬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며 "곧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 달여 동안 유 전 회장을 ..
  • 檢, 유병언 구속영장 재청구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지명수배)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는 22일 만료되는 가운데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1일 유 전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21일 오전 8시 유병언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며 "영장 유효기간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 檢 유병언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유효기간 만료가 되어도 재청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 전 회장을 끝까지 잡겠다는 검찰의 의지의 표현이다. 하지만 법원이 구속영장 유효기간을 넉넉히 주었음에도 체포를 못한 검찰의 책임론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구속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검찰은 법원애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향으로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