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복음침례회
    유병언, 계열사에 상표권 사용료 1000억여원 챙긴 듯
    세월호의 실질적 선주인 유병언 씨는 계열사들로 부터 회사나 상품명에 대한 상표권 등의 명목으로 1000억여원을 챙긴 것으로 29일 드러났다. 특히 침몰한 세월호는 출항할 때마다 선박회사인 청해진해운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게 상표권 사용료로 100여만 원씩을 지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표권 사용료로 낸 돈은 지난해에만 1억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세월호..
  • 구원파
    구원파, '마녀사냥' 주장···"세월호 참사 무관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자신들을 '마녀사냥'하며 '희생양'으로 삼는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구원파 소속 신도 600여 명은 비가 오는 가운데 우의를 입고 가슴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했다. 이들은 "왜곡 선정보도를 중단하고 무차별 오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
  • 박진영
    JYP 박진영, 알고보니 세월호 유병언 조카사위...불법자금 유입은 사실 무근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로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불법자금이 유입됐다는 설과 관련,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불법자금 유입설은 JYP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2)이 유 전 회장의 조카사위, 즉 유 전 회장 동생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흘러나왔다...
  • 종교적 보복 우려 일부 참고인 진술 꺼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전 세모 회장 측근들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나와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에 소환된 인사들이 종교적 보복을 우려해 진술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7일 기자들과의 티타임을 갖고 일부 소환자 혹은 소환 예정자들의 경우 보복당할 것을 우려해 가명으로 조사받기를 원하거나 조사 사실을 비밀..
  • 유병언 전 회장 일가는 부동산 왕국?…재산 증식 배경에 관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국내·외에서 수천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산 증식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 전 회장이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계열사가 수십곳에 달하는 만큼 회사 돈으로 부동산을 매입했거나, 반대로 계열사 부당지원이나 비자금 등을 은닉하기 위해 부동산을 돈 세탁 창구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의혹이 점점 증폭되..
  • 유병언
    유병언 일가, 계열사통한 보유 부동산 2000억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 회장 일가가 계열사들을 통해 전국 요지에 수천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세모·아이원아이홀딩스·문진미디어·트라이곤코리아·청해진해운·천해지·온지구·아해·다판다·국제영상·노른자쇼핑 등 유 씨의 11개 계열사가 보유한 토지의 공시지가는 1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교연
    "유병언 '구원파'는 건전한 기독교한국침례회와 무관...언론사들 유념해야"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24일 성명을 내고 "침몰한 세월호의 소속회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가 유병언씨이며, 선원 등 90% 이상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유 씨는 전 세모 그룹 회장으로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속 목사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고 전했다...
  • 국고보조금, 유병언 취미에 사용?…'아해' 5년간 25억원 수령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회장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아해가 2009년부터 5년간 25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도료 제조 및 판매업체인 '아해'가 국고를 지원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부터다. 2002년 아해는 '유색폐수용고효율고분자응집제' 및 '광촉매도료' 개발비 명목으로 총 1억2925만원을..
  • 검찰, '유병언 일가' 전방위 계좌추적…수사 속도 높여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 속도를 높이며 유 전 회장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24일 유 전 회장 일가 자택, 청해진해운 본사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작업과 함께 계좌추적에 돌입했다...
  • 청해진해운 최대주주 '천해지' 특별세무조사, 방문판매회사 '다판다' 압수수색
    국세청은 23일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실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진 청해진해운과 계열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이 특별조사에 착수한 곳은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천해지를 비롯해 모두 4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기업 오너 일가에 비해서는 규모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편에 속하지만 검찰은 이례적으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전방위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