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日정부는 사죄를 행동으로 표시하라"
    기독교 지성인들로 구성된 학술시민단체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이 20일 지난달 28일 한일교장관회담을 통해 타결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이번 협상을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진정하게 뉘우치고 사죄를 행동으로 표시하라"고 말했다. 샬롬나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협상이 대해 "미흡하지만 진보일보하고 책임있는 미래지향적 해결과 발전의 첫걸음이다"고 평가하며 이같..
  • 위안부 소녀상
    외교부 "소녀상 오해유발 안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적절히 이전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합의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서는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일본 측의 언행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 한장총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한장총 "위안부 문제 합의결과, 日은 진정성 갖고 실천해야"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백남선 목사)가 전날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종군 위안부 문제 해결방안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29일 "진일보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장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관계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국민의 마음이 대승적으로 모아지기를 바란다"며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 존 케리 국무장관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국 정부 "韓日 '위안부 합의' 환영…이행이 중요"
    미국 정부가 28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합의 타결한 데 대해 공식으로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 외교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참모인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가 민감한 과거사 이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합의를 도출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위안부
    日 원로 목사들, '수요집회' 찾아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받으신 인간 존엄성·인권 침해, 지금까지 치유되지 않는 심신의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1일 오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나이 지긋한 일본인 목사 세 명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길원옥(86) 할머니 앞에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이같이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열린 제1천146차 수요집회를 찾은 시다 토시츠구(75) 목..
  • 정부, 위안부 문제 '유엔인권委'서 제기
    정부는 유엔인권위원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5차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신 조정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의 실체적 진실을 거듭 전달하고, 고노 담화 검증팀 신설을 언급한 일본 아..
  • 日 "위안부 문제, '가능한 방안' 계속 검토"
    일본 정부가 한국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관련해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향후 계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교도통신,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1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촉구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 "일한 관계에는 때때로 어려운 문제가 일어나지만 미래지향적 사..
  • 한일 외교 갈등 위안부 문제 진전될까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 정부는 지난 9월 15일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른 양자협의를 제안했지만 일본은 이에 응하지않고 있다...
  • <한일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공식 쟁점화'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제 강점기 종군 위안부 보상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교토(京都) 영빈관에서 열린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이 진정한 파트너가 되려면 양국관계의 '걸림돌'인 '종군 위안부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