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환담하고 있다.
    尹, 옐런에 "외환시장 안정 협력 당부…한미 경제금융안보동맹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경제안보 동맹 강화 측면에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찾은 옐런 장관과 최근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 연방준비제도옐렌
    옐런 美재무 "북한 압박할 제재 더 있어… 한국과 논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을 압박할 제재가 더 있다며 방한 동안 한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서울로 향하는 기내에서 로이터통신에 북한의 어떤 핵실험이라도 매우 도발적으로 간주하겠다며 미국이 추가 대북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옐런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금리 올리겠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의 하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금리 인상이 너무 빨랐을 때의 위험에 대한 셰러드 브라운(민주·오하이오) 의원의 질문에 답하며 "신중하고 점진적인 방법으로 (금리 인상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옐런 의장은 "경제 ..
  • 옐런 의장 "美 경제회복 안 끝나…아직 Fed 지원 필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5일 미 경제회복이 아직 끝나지 않아 Fed는 성장 촉진과 노동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상당한 지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의회에 1년에 두 번 하는 경제 보고에서 Fed 미래 행동은 경제 회복 상황에 달렸다고 밝혔다. 옐런은 노동시장 환경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호전된다면 주요 단기금리를 일찍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옐런 Fed의장, 공세적인 금융 규제 가능성 시사
    【워싱턴=AP/뉴시스】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보다 공세적으로 금융규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재닛 옐런 Fed의장은 15일 현행의 금융규제법들이 2008년의 금융위기를 촉발해 전체 금융체제를 무너뜨렸던 류의 위기를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비쳤다. 그는 이날 아틀랜타에서 열린 한 금융관련 회의에서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금융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
  • 옐런 Fed의장, "경제전망이 악화되면 테이퍼링 재검토할 수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7일 미국의 경제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종래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최근의 경제 자료들은 소비 지출과 고용 성장 측면에서 기대을 밑돈다고 말했다. 그는 Fed가 이런 둔화 현상이 혹한 등 악천후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 아닌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 연준
    미 연준(Fed) 첫 여성 의장 '재닛 옐런' 취임
    【워싱턴=AP/뉴시스】 미 연방준비제도(Fed) 100년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인 재닛 옐런(67)이 3일 벤 버냉키 후임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상원의 인준을 받은 옐런은 이날 Fed의 이사회실 벽난로 앞에서 간단한 취임식을 가졌다. 옐런의 남편이며 노벨상 수상자인 이코노미스트 조지 애컬로프와 Fed 이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옐런의 취임 선서는 7명의 Fed 이사회에서 선임자인 대..
  • 오바마 "옐런은 미국인에게 챔피언으로 각인될 것"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차기 의장 지명자의 인준을 가결 처리한 것을 환영하며 그는 미국인에게 '맹렬한 챔피언'으로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혹한으로 미국 일부 공항에서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돼 여러 상원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의에서 옐런 지명자는 찬성 56표 반대 26표를 얻어 미 ..
  • 재닛
    옐런 "경기회복세 취약…부양책 중단 이르다"
    재닛 옐런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 특히 현행 경기부양책을 당장 중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기에 향후에 초과지준 금리(은행들이 연준에 맡긴 초과 지급준비금에 대해 연준이 지급하는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다. 또 주식시장 등 주요 자산에 거품(버블)이 끼어있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 재닛
    Fed의장 지명자 옐런, "아직 실업률 높아 경기부양 필요"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지명된 제닛 옐런은 13일 미국 경제가 깊은 침체에서 회복되고는 있으나 아직 실업률이 7.3%로 높아 Fed가 경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4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릴 인준청문회에 대비한 성명에서 미국 경제는 아직 그 잠재력을 제대로 가동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인플레는 Fed의 목표인 2% 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