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정
    “‘내 교회’라는 울타리를 넘을 수 있으면…”
    올해로 3년차, 필리핀빈민가 아이들을 만나 아이들의 이야기로 뮤지컬을 만드는 ‘손전등프로젝트(DEMI Music Institute)’를 하고 있어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한 번도 가지 못했지만요. 3-4개월에 한 번씩 필리핀 일로일로를 방문해 음악캠프를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작년 11월에 다녀온 것이 저의 마지막 방문이네요. 원주민 커뮤니티 아이들 몇 명이 있어요. 오랜만에 방문했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