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부활로 우리를 구하신 예수님
    엄청난 주님의 사랑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악을 회개하는 어둡고 애통한 절망의 계곡 속에 백합꽃 맑은 향기가 피어오릅니다. 거친 바람이 지나고 푸른 햇살에 흐르는 시냇물도 산뜻한 숨결로 살아 깊은 저의 잠을 깨웁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죽습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참혹하게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죽을 흠 없..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주님을 생각할 때 저의 마음은 사랑의 향기로 휘날리어 흠씬 피어납니다.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주님이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주님의 돌무덤은 비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 죽음 가운데 영원히..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부활의 아침. 저의 마음에 승리의 기쁨이 가득 차게 하옵소서. 돌아가신 주님께서 저희에게 다시 오셨습니다. 바위는 굴러 놓였던 자리에 없고 어둡던 무덤 속에는 빛과 생기가 가득하였습니다. 당신이 오시면 미움은 가시고 마음은 가난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농부가 씨를 땅에 뿌리는 것이..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 십자가에 달릴 때
    사랑하는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날입니다. 주님의 고통당하심에 애착을 품고 생생하게 되새겨 그 아픔에 깊이 파고들게 하옵소서.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주님 그 십자가에 달릴 때.” 또다시 주님의 십자가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안아 들여 끌어안게 하옵소서. 저의 십자가를 대신 지신 주님의 사랑을 만나게 하옵소서. 수난의 절정, 그..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새로운 떡덩이가 되어
    새로운 떡덩이가 되게 하옵소서. 누룩 없는 떡으로 유월절을 지키게 하옵소서. 누룩 조금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합니다. 순결한 새 반죽이 되게 하옵소서.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이 되게 하옵소서. 저의 영은 주님의 날에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성실과..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제가 살아가는 동안 다가오는 고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자신의 약함을 스스로 깨닫게 하셔서 주의 능력이 온전히 나타나게 하옵소서. 저의 약함으로 강하게 하시고 이 약함을 통해 고..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재의 수요일입니다
    특별한 삶의 방식으로 주님과 함께 하기 원합니다. 예루살렘으로, 골고다로, 그리고 죽음을 이기신 최후 승리의 자리로 주님을 따라 주님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입..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푸른 들판 열리고 새 하늘 보인다
    예수님의 모습이 변하셨습니다.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눈부시었습니다. 언젠가 저도 예수님처럼 빛으로 변형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꽃으로 달라질 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씨앗과 같습니다. 내가 그 이름을 불러주었을..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십니다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오시다니요? 죄를 범한 사람은 다 세례를 받으라고 요한이 외쳤는데, 원죄까지도 없으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십니까? 모든 의를 이루어 주옵소서. 인류 구원에 하나님의 의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하여, 우리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습니다.”(마..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3·1운동 백주년을 맞아
    흩날리는 태극기를 바라보며 대한민국을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내가 무엇으로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시116:12) 어떻게 얻은 자유입니까? 어떻게 이룬 나라입니까? 왜 우리가 35년간 나라의 주권과 국민의 자유, 그리고 행복을 빼앗길 수밖에 없었는지 아픈 마음으로 성찰합니다. 다시는 뼈아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나님..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곁에 있는 나사로에게
    진리를 진리로 보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아는 영적인 안목을 갖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전해주신 진리의 말씀을 겸손하게 듣고 믿으며 그 말씀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 자신의 유한함과 부족함을 항상 돌아보게 하옵소서. 이웃의 고통과 필요와 처지를 보게 하소서. “선을 행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아낌없이..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불행을 부둥켜안고 사는 사람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이런 현실 속에서 마음 아파하고 그러한 세상을 바꿔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실족하지 말게 하옵소서. 이 세상에 메시아 희망, 곧 궁극적인 정의와 평화, 그리고 영원한 생명의 날이 이미 예수님을 통해 시작되었음을 알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