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발의해 본회의에 보고한 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했다... 대검찰청, 윤 대통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입장 변화 없다”
대검찰청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기로 한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법률 해석과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단이 있었던 만큼, 관계기관과 협의해 관련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검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과 관련해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고 본안에서 바로잡기로 결정했다"며 "검찰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지휘권 행사 의지 밝혀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 행사 의지를 밝혔다.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심 총장은 이 사건의 항고가 접수될 경우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처리 주목
새로 취임한 심우정 검찰총장의 첫 과제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처리가 부상하고 있다.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심 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수사지휘권 복원 요청 여부를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차기 검찰총장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 내정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내정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정 실장은 심우정 후보자에 대해 "법무검찰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합리적 리더십으로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절차 및 제도에 대한 넓은 식견, 그리고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