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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연대 "신한 사태 때 라응찬 전 회장 권력층 로비 정황"
    참여연대가 지난 2010년 이른바 '신한 사태' 당시 라응찬 전 신한지주회사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권력층에 로비를 한 정황이 있다며, 이들의 비서실장 등이 보관하고 있던 문건을 26일 공개했다. '신한사태'는 2010년 9월 신한은행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 회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며 시작된 내분 사건을 말한다. 이 사태에 연루된 라 전 회장과 이 전 행장, 신 전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