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서 “AI 시대 개막…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 준비할 때”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핵심 주제로 내세우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한 이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10시 8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23분간 연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야당탄압과 불법특검을 규탄하는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비판 “포퓰리즘 예산과 정치특검으로 국회 무력화”
    국민의힘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두고 “포퓰리즘 예산과 정치특검으로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중심의 예산 확대를 강조하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협치와 절차를 무시한 여당의 독주”라고 날을 세웠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 연설을 하고 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국회 시정 연설은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당시 최규하 권한대행 이후 46년 만이다. ⓒ뉴시스
    46년 만의 대통령 권한대행 시정연설, 국회는 고성과 퇴장으로 혼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12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그러나 연설은 야당 의원들의 강한 반발과 집단 퇴장 속에서 거센 고성과 소란으로 얼룩졌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시정연설에 나선 것은 1979년 최규하 당시 권한대행 이후 46년 만이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 1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 “4대 개혁은 국가 생존의 필수과제... 677조 예산안 처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 노동, 교육, 의료 분야의 4대 개혁을 국가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로 규정하고, 개혁 완수 의지를 재천명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정부가 제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원이다. 국가채무비율은 전년 대비..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기획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尹대통령, 오늘 추경연설서 野에 '초당적 협력'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한다. 취임 후 엿새 만에 이뤄지는 첫 시정연설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시정연설의 주요 키워드는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협치를 통한 위기 극복' 등이다...
  •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박 대통령 “개헌논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임기 내 개정 완수”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개헌 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개헌을 위한 실무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2017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일부 정책의 변화와 몇 개의 개혁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타파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통령 단임제로 정책의 연속성이 떨어지면서 지속..
  • 朴대통령 '201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작년에 약속드린 대로 올해 다시 여러분께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와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4대 국정기조를 중심으로 국가 혁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경제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성장률은 작년 3.0%에서 올해는 3% 중반대로 개선될..
  • 시정연설에 여야 엇갈려 "해법제시" vs "불통연설"
    여야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포괄적인 국정 해법을 제시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유일호 대변인은 "국정방향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잘 짚었다"며 "여야간 합의를 존중하겠다는 전향적인 자세 속에서 많은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전문
    -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강창희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국회 의사당 광장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지 9개월 만에 민의의 전당인 이 곳에서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곳은 제가 15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야당의 입장에서, 때로는 여당의 위치에서 고뇌하고 노력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