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목협, 세월호 사고 관련 "제26회 열린대화마당 연기한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가 당초 5월 2일 열기로 했던 제26차 열린대화마당을 같은달 29일 오후 3시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목협은 "참담한 아픔의 현실 앞에 함께 울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상처입은 분들을 위하여 함께 울고 함께 있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행사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또 "기적이 나타나기를 바라고 눈물 흘리는 우리의 이웃들을 위하여 더 깊이..
  • 김동호
    "흥분 가라 앉히고 절제해야…피해자 생각하고 보호해야"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가 이번 세월호 사건과 관련, "흥분을 가라 앉히고 절제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을 생각하고 보호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23일 새벽 SNS를 통해 먼저 "세월호 사고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이고 아픔"이라고 말하고, "정확한 사실규명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잘잘못이 정확하게 가려지고 그에 대한 정확한 심판과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
  • 인천부활절예배
    인천에서도 열린 '고난받는 이웃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고난받는 이웃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인천에서도 열렸다. 20일 오후 2시 30분 부평역 교통광장에서 인천2014고난함께연합예배위원회(준비위원장 홍성국)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세월호 침몰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위하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함께 기도했다...
  • 정진오 목사
    [정진오 칼럼] 세월호 삯꾼 선장과 '선한 선장' 예수 그리스도
    교회력으로 지금은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예배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의 마음을 무겁고 안타깝게 만든다. 특히나 승객들 대부분이 수학여행을 가던 10대 고등학생이라는 소식에 더더욱 침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십자가대행진
    기하성, 연합예배 드리고 '십자가 대행진' 진행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에서 20일 부활절을 맞아 기하성 여의도 측과 서대문 측이 함께 오후 5시 '2014 부활절 기하성 연합예배'를 드렸다. 또 그 전인 오후 2시부터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연예인 선교회 주관으로 '십자가 대행진'이 진행됐다...
  • 안산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생존자 돌아오고, 잠자는 자는 부활로 돌아오기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산지역 교회들이 비통한 가슴을 안고 20일 새벽 안산동산교회(담임 김인중)에 모여 '2014 안산지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인도한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 안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의 말에 따르면, 안산지역 23개 교회 가운데 이번 사고로 말미암아 53명의 실종자가 있고, 1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단원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