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1313년 명 요한묵시록의 '생명나무'
    신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묵시록은 늙은 사도요한이 지중해의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을때 환상 속에서 계시를 받아 기록한 성경이다. 종말의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심판, 새 하늘과 새땅의 영광을 기록하였으나 너무나 어려운 내용들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해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중세 때에 성경을 알지 못하는 일반 신자들에게 성경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서 신앙지도를 한 그림성경은 오늘날 우..
  • [강정훈의 성서화탐구] 성 루이 바이블의 '우주창조자 하나님(권두화)'
    성 루이 바이블(St. Louis Bible)은 13세기 프랑스 왕실에서 제작한 도해성경으로 '아름다운 톨레도 성경(Rich Bible of Toledo)'으로 부르기도 한다. 파리에서 제작된 이 성경은 프랑스 카페왕조의 루이 9세(1214-70)가 이베리아반도의 카스티야 왕국의 알폰소 10세(1122-84)에게 1252년에 대관식 선물(또는 1266-69년에 왕가간의 교환선물)로 보낸 것이..
  • 기독 대학생, 일주일 평균 성경 읽기 '64분'
    기독 대학생이 일주일 평균 성경은 64분 읽고 기도는 59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학원복음화협의회가 대학생 1,3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 한국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연구'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독 대학생들의 주 평균 교회 출석 횟수는 평균 1.4회로 조사됐다...
  •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장퓌셀의 벨빌성무일과서의 '12월'
    중세 성서화의 주요 작품들은 아름다운 삽화가 어우러진 사본(Codex)과 수도원에서 제작한 채식필사본인 성경이나 기도서가 주축이다. 지금까지 위트레흐트 시편집, 린디스판 복음서, 베아투스 묵시록 주석서 그리고 베리공의 기도서와 사나 모세오경 등 소재별로 대표적인 성서화를 찬찬히 둘러 보았다...
  •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사나 모세오경의 카펫 페이지
    사나 모세오경(Sana Pentateuch)은 1469년에 예멘의 옛 도시 사나에서 유대교 경전인 모세오경을 채색필사본으로 제작한 유명한 마소라(Masorah) 사본이다. 오늘날 예멘의 수도인 사나는 해발 2200m의 산악에 위치한 글자 그대로 '요새화 된 장소'이며 구시가지는 1986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도시 중의 하나이다...
  • 기독교인 19%만 매일 성경 읽는다
    기독교인 19%만 매일 성경 읽는다
    최근 발표된 라이프웨이 리서치 결과,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 19%만이 매일 성경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배 시간을 제외하고 성경을 전혀 읽지 않거나 거의 읽은 적 없다고 응답한 비율(19%)과 동일한 수치다. 한편 응답자의 36%는 성경을 (예배 외에) 1달에 1번 이상 본다고 응답했다...
  • “北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면 신성모독”
    “北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면 신성모독”
    영화 에 나오는, 천장에 숨겨진 성경책을 기억하는가. 북한말 신약성경 ‘새누리성경’이 바로 그것이다. 모퉁이돌선교회 김경진 교수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오랜 수고와 헌신의 결정체로 2005년 완성 출간된 이 새누리성경은, 현재 북한에 밀반입되고 있다. 그간 북한에 있는 지하교인들에게 20만여권, 작년 한 해에만 5만여권에 달하는 새누리성경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