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제 2차 선교신학회 정기발표회
    "콘비벤츠 신학, 문화적 차이를 이해함으로 복음의 층위를 더 알아가기"
    한국 선교 신학회는 최근 2019년 2차 정기학술대회를 금란교회에서 개최했다. 기조 강연자로 강아람 숭실대 교수가 ‘하나님 나라와 상생’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최근 100쇄 이상 팔린 자존감 수업이란 책 열풍을 두고, “최소한의 자존감을 지키기 힘들만큼 치열한 생존경쟁 시대가 도래 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대인들은 SNS를 통해 서로 연결돼 있는 것 같지만, 관계적 삶을 누리지..
  • 한국선교신학회(회장 황홍렬)가 최근 한소망교회(담임 류영모)에서 "국가와 교회"란 주제로 2017년 제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성건 교수(서원대)가 "한국교회의 정치 참여: 현실과 쟁점"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한국 내 양극화 극복을 위한 제안을 던져 관심을 모았다.
    "섬기고 나누며 돌보는 교회 되어 사회 공신력 회복해야"
    김성건 교수는 쉽지 않은 '정치와 종교'의 관계 쟁점 및 종교 내부의 보․혁 간 갈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진보적 진영이 정치참여에 몰입하기 보다는 현 시점에서 기독교의 종교적 차원, 곧 '영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수주의 신학계, 특히 축복과 번영의 신학을 대표하는 진영은 영광의 '부활'만 강조하면서 고통의 '십자가'는 대체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