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밤길을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2015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앞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지원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결의를 다짐하는 ‘2015 생명사랑밤길걷기 서포터즈 발대식’이 오는 28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한국구세군, 위기상담센터 개소…'24시간 전화로 쉽게 상담'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 사관)이 오는 17일 '구세군 위기상담센터'를 개소한다. 이날 개소하는 구세군 위기상담센터는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의 가족 및 사회해체 현상 속에서 전화 상담 활동을 통해 생명과 가정, 그리고 인간성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죽고 싶은 그 순간, 그 누군가 내 이야기 들어 주었다면…'
1963년 3월 어느날 호주 시드니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알렌 워커(Alan Walker) 목사 앞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내일 설교를 준비하느라 바뻤던 그에게 자정에 가까운 시간 걸려온 로이 브라운이란 청년의 전화였다. 38살의 그 청년은 실직으로 빚을 지고 깊은 절망에 빠져 있었고, '자신이 사막 한 가운데 혼자 있는 것' 같이 자신의 앞날이 암담한 나머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 .. 생명의 소중함 생각하며 밤새 걸어볼까?
자살 방지를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가 오는 9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열리는 자살예방 행사다... 서울 다리위 'SOS생명의 전화기' 1년 간 자살 34명 막아
서울 시내 주요 다리에 설치한 'SOS생명의 전화기'가 지난 1년간 34명의 자살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한강 다리에 'SOS생명의 전화기'를 지난해부터 설치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