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시울이 뜨거운 이상화
    '가장 기쁜 순간' 눈물 보인 이상화…"부모님 얼굴 가장 떠올라"
    올림픽 2연패의 금자탑을 쌓으며 시상대 위에 선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 그의 눈에는 눈물이 살짝 맺혀 있었다. 늘 당당했던 이상화도 그 순간만은 만감이 교차하며 자신도 모르는 눈물이 흘렀다.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는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