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김태훈 변호사, 이하 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9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01차 화요집회를 가졌다. 먼저 주호영 원내대표는 “인권은 인류 보편의 가치이다. 북한 주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처참하고 열악한 인권 상황에 있다”며 “그래서 북한인권법을 2005년에 발의하고.. 통일부 “북한인권재단, 국회 뜻 모으면 신속 출범토록 준비”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국민의힘이 야당 교섭단체 몫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5명을 단독으로 추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로서는 국회가 뜻을 모아주면 언제든 북한인권재단이 신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文정부의 인권 실종 대북정책, 독재자 비위 맞추는 것"
행동하는 목회자·신학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3일 '북한 인권 재단'을 폐쇄한 정부의 인권정책에 강하게 반발하며 비판 논평을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北 인권 재단을 폐쇄한 문재인 정부의 인권정책이 국제사회에서 국격 상실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권 실종 대북정책은 독재자 비위맞추어 북한주민인권 무시하고.. 인권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 정작 북한인권 외면해서는 안 돼
선민네트워크(대표 김규호 목사)는 ‘북한인권개선 및 북한인권재단 설립 촉구’ 집회를 29일 오후 1시 30분 국회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6.25전쟁 68주기 및 제 4차 북한인권자유통일 주간에 개최된 이번 집회는 29일을 기해 5일차로 접어들었다... "북한인권재단 즉각 출범하고, 6.25납북피해자보상지원법 제정하라"
29일 낮 2시, 국회 정문에서는 '북한인권재단 출범 및 6.25납북피해자보상지원법제정 촉구집회'가 열렸다. 집회를 주최한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등 46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회는 즉각 ‘북한인권재단’을 출범시키고, ‘6.25납북피해자보상지원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북한인권재단 4개월째 표류…연내 출범 '사실상' 무산
북한인권법에 따라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연구 및 정책개발 등을 수행하는 북한인권재단의 연내 출범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사 추천 지연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26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인권재단 이사 여야 추천 몫 10명 중 새누리당(5명)과 국민의당(1명)은 국회사무처 의사국에 명단을 제출했지만, 민주당(4명)은 아직 이사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