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박준호 전 상무가 경남기업 증거인멸 '주범' 판단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그가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경남기업 증거인멸(증거은닉 포함)을 주도했다는 판단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 전 회장의 또 다른 최측근인 이용기 비서실장도 증거인멸 과정에 깊숙히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영장이 청구될 경우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성완종 지시했어도 박준호 증거..
  • 박준호
    검찰 '성완종 측근' 박준호 前상무 긴급체포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 전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를 긴급체포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2일 이날 오전 2시45분께 박 전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박 전 상무는 지난 21일 낮 12시25분께 검찰에 출석해 성 전 회장의 정치권 ..
  • 박준호
    '성완종 리스트' 박준호 전 상무 소환으로 수사 급물살
    성완종(64·사망)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그의 최측근 인사들 중 박준호(49) 전 상무를 가장 먼저 소환조사함에 따라 향후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박 전 상무가 금품로비 의혹 등을 포함해 성 전 회장의 생전 활동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다,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상황까지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 檢, '성완종 리스트'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 21일 소환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인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를 21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별수사팀은 이날 박 전 상무를 상대로 성 전 회장의 유품인 '성완종 리스트' 메모에 적힌 정치인 8명에게 금품을 전달한 정황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