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석(35) 9단이 입단 2년차 김명훈(18) 초단의 돌풍을 잠재우고 GS칼텍스배 결승에 올랐다. 11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4강에서 목진석 9단이 김명훈 초단에게 26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김명훈 초단의 상승세를 잠재운 목진석 9단은 2000년 제19기 KBS바둑왕전 우승 이후 15년 만에 우승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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