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나를 옥에서 건지소서 의인들과 함께 찬양하리이다
    아버지! 약한 몸, 지친 몸으로 인해 곤고함에 사로잡히나이다. 나는 쇠약한 육체와 마음에 갇혀 있으나 하나님은 마음의 반석이요 영원한 분깃이옵니다. 내 속에 숨은 죄악을 드러내소서. 주의 보혈로 내 영혼을 정결케 하소서. 오늘도 성실하심으로 찾아오시는 당신 앞에 엎드립니다. 비천한 자리에 있는 자를 기억할 이는 오직 당신뿐이옵니다. 당신의 이름은 영원히 선하시고 인자하시나이다. 지..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평생을 하나님께 바치는 나실인으로 태어나다
    삼손은 태중에서부터 나실인 서약이 이루어졌다.'나실'은 '구별하다' 또는 '바치다'는 뜻을 가지며 나실인 규례는 모세에 의해 선포되었다(민 6:1-12). 나실인 서원을 하는 자는 3가지를 금해야 한다. 포도주와 독주를 금해야 하며, 나실인의 기한이 차기까지 머리를 깎지 말 것이며,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삼손은 태어나기 전, 잉태한 순간부터 나실인이 되었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약한 자로 교만한 에브라임을 치시다
    에브라임 지파의 땅은 성소가 있는 실로가 있고 비옥한 땅이었다. 특히 지파총회를 주도하여 모든 지파들에 비해 스스로 강한 자임을 자부하였다. 이에 반해 입다와 길르앗은 지극히 낮고 천한 자들이 분명하다. 그런데 그들이 전쟁에서 승리하자, 에브라임은 그들을 조롱하기에 이른다. 이에 입다는 군사를 일으켜 낮고 천한 자를 멸시한 에브라임을 철저히 응징한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의 행동하심이..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은 산돌같이...
    그는 사람에게 버린 바 되었으나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으신 보배로운 산돌이시다. 그를 믿는 자는 역시 사람에게 버린바 되고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은 산돌과 같다(벧전 2:4). 그는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기와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생명의 말씀을 사모할 것이다(벧전 2:1-2). 그리하여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야곱의 우물로 돌아가려는 자, 긍휼을 구하다
    신앙생활에서 중립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을 버리면 언제든지 이전에 믿었던 다른 신들을 섬긴다. 이스라엘의 회개는 단지 죄를 뉘우치는 자리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사명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 온전해진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하나님을 대신한 그 무엇, 괴로움의 원인
    교회 안에서도 세상과 사람, 물질이 힘을 발휘한다. 언제든 하나님 경외하기를 버리고 그들의 종이 되곤 한다. 그리하여 그것들로 인해 압제를 당하고 고통을 당하고 괴로움을 당한다. 날마다 십자가로 달려가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못박는 것 외에 길이 없다. 십자가는 모든 신들, 모든 존재물들을 폐하며 영원의 하나님께로 이끈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나의 망대를 불사르시고 영원으로 이끄시다
    인간이 세우고 그곳에 피한 망대가 무너질 때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망대가 세워진다. 하늘까지도 진동하는 것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히 12:27).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 되셔서 흔들리는 모든 것들을 마침내 불사르신다(히 12:29). 이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시기 위함이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나라는 언젠가 흔들리는 것들이 무너진 자리에 세워진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십자가의 승리, 선으로 악을 이긴다
    그러므로 신자된 우리는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 것이다. 우리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 것이며 혹여 악에 맞서게 되면 선으로 악을 이길 것이다(롬 12:21). 악에 대한 승리는 사람의 지략이나 용맹이 아니라 심히 약하고 미련해 보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내게 익숙한 말씀과 기도로 승리한다
    여호와의 싸움은 전쟁의 무기인 칼과 창과 단창으로 하지 않으신다. 그에게 지금 있는 것, 그에게 익숙한 것이 거룩한 전쟁의 무기이다. 미디안에 맞서 싸우는 이스라엘에게는 항아리와 횃불과 나팔이듯 말이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고후 10:4)...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영생의 삶이 나그네 인생을 삼킨다
    오늘도 영생의 진리를 따르며 영생의 삶을 사는 이들은 소수이다. 그러나 그들은 영생의 삶으로 유리방황하는 유목민의 삶을 넉넉히 이긴다. 영원하지 않은 것에 자기 영혼을 팔아넘기지 아니하며 영원한 것을 위해 살아간다. 영원한 그 나라를 주시기 위해 영원하지 않는 것을 가져가신 하나님을 도리어 찬양한다...
  • 서형섭 목사
    [매일말씀묵상] 영원한 구원자의 표적, 십자가와 무덤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미디안으로부터 압제를 당하였다. 그들의 땅이 황폐하게 된 것은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잊어버린 그들에게 그가 여호와인줄 알도록 하기 위해 대적하셨다.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