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교 시인
    회개와 소망의 시(10)-놀라운 뉴스
    우리를 찬찬히 살피시고 기도의 향기를 즐겨 맡으시는 내님은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우리가 갈 길 몰라 암담할 때도 구름기둥으로 불기둥으로 혹은 세미한 목소리로 앞장서시는데 우리는 왜 이리 허둥대는가 헛된 욕망으로 짓무른 눈을 씻고 차분히 귀와 눈과 온몸으로 내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껴보자 하나님 나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