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조문 이희호 여사, 김정은에 조의
    방북중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26일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김정일 시신에 조문한 뒤 상주이자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게 조의를 표시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연합뉴스)..
  •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1’ 유지 공식발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위기감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1'에 변함이 없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 했다. 무디스는 신용전망도 '안정적'을 유지했다...
  • 국제사회 '北 3대세습' 공식화 분위기
    북한의 권력 3대 세습을 비판하거나 백안시했던 국제사회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후 이를 공식 또는 사실상 인정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2009년 1월 김 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권력 3대 세습을 '공산왕조' 건설이란 부정적 시각을 견지해왔다...
  • 李 대통령, 연말 '특별 물가관리'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인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생필품 가격을 포함한 특별 물가관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 위원장 사망 이후 경제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제10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연말연시에 이런 비상사태가 생겼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 김일성 광장에 모인 北주민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가 지난 20일 김일성 광장에 모인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라고 2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인터뷰>수잔 숄티 “악마 죽었지만 北 인권유린 더 심각해될 수도”
    “우리가 알던, 그리고 잘 알지 못하던 악마가 죽었다.”미국 디펜스포럼재단 대표로이자 정치범 수용소 등 북한의 인권 참상을 미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수잔 숄티(52·사진·Suzanne Scholte) 여사는 김정일의 사망을 이렇게 표현했다. 숄티 여사는 19일(현지시간)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이 죽었다고 해서 북한 인권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단순한 안도에서 벗어나야..
  • <김정일 사망> 北자극 자제..안정관리 주력
    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대응 기조로 안정적 상황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최고 권력의 갑작스런 공백으로 북한은 극도로 예민해져 있어 자칫 사소한 사건이 한반도를 위기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는 대형 악재로 변질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정부는 19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와 비상국무회의 등에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실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 [김정일 사망] 韓·美, 각급 카운터파트 '긴밀히 협의'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한국과 미국은 양국 대통령을 비롯, 외교·국방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 등 모든 고위급 카운터파트 간 전화통화를 갖고 긴밀히 협의하면서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과 어젯밤 전화통화를 한 것과 별도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
  • 주가폭락ㆍ환율폭등…금융시장 패닉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19일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졌다.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급등했다. 채권 금리도 투자 심리가 약해져 크게 올랐다. 19일 코스피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63.03포인트(3.43%) 떨어진 1,776.93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5일(1,776.4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