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숨기지 않고 살아내는 법살아가며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을 감추고 살아갈까. 누군가의 안부에 무심코 내뱉는 "괜찮다"라는 대답 속에는, 정작 자신이 힘겹다는 사실조차 잊고 지낸 모습이 담겨 있다. 김규범 작가의 신간 『감정을 살아내는 중입니다』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과 그 속에서 마주한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