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해설교’는 설교자가 아니라 본문이 기초가 되고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본문의 대상과 목적인 청중에의 적용을 향해서 결론까지 나아가는 설교를 의미한다. 제이 애덤스가 말했듯이, 강해설교란 성경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부터 청중에 대해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동원 목사의 설교는 ‘본문 중심의 설교’에서 모든 설교자들이 바라고 꿈꾸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강해설교’로 .. 
지성호, IPAC 정상회의 참석…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해야"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현지시각) 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 Inter-Parliamentary Alliance on China) 정상회의에 참석해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회원국의 노력을 호소했다. 탈북민 출신인 지 의원은 이번 IPAC 정상회의에서 '중국 내 탈북민의 위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8개 회원국이 자국에서 효력을 가지는 공동선언문 이.. 
성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3 산학연계멘토링 프로그램 시작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4학년 및 졸업생 대상의 산학연계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학협력 전문 교원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준비와 기업 정보를 제공하며, 일자리 매칭까지 지원함으로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개인 목표를 설정하고 취업 준비 계획을 수립한 다음, 직무와 기업 분석, .. 
“칼빈, 새 언약을 복음과 영으로 지칭… 인간에 생명 선물”
한국개혁신학회 제153차 학술심포지엄이 2일 삼애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재호 박사(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대)는 ‘종교개혁자들과의 비교를 통한 칼빈의 언약 개념 연구’를 발제했다. 이 박사는 “루터와 멜란히톤은 용어상의 차이는 있었지만, 언약 개념을 약속(promissio)으로 규정한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츠빙글리와 불링거는 이와는 다르게 개념상으로 말 그대로 언약(foedus)을 강조하면서.. 
“마태복음, 돌이킴과 그에 합당한 열매 관점에서 읽고 이해해야”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회장 배종열 교수)가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제78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현광 박사(부회장, 한국성서대학교)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진행된 발표회는 조석민 박사(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를 좌장으로, 이충재 박사(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와 김재순 박사(칼빈대)가 각각 발제하고, 이.. 
“관동대지진 100주년… 한국 기독교계 당시 모금활동 펼쳐”
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2일 오후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2023년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 심포지엄’을 ‘간토대지진 100년과 한일 기독교’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김광열 교수(광운대학교 국제학부 명예교수)가 ‘1923년 간토대지진시 한인 대학살 사건과 제일 코리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이어 성주현 교수(청암대학교 연구교수)가 ‘관동대지진에 대한 국내 종교계의 인.. 
사랑의열매, 집중호우 피해지원 123.9억원 모금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123.9억 원이 모금됐다고 1일(금)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7월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을 실시했고, 태풍으로 피해가 심화되자 지원 확대를 위해 모금 기간을 지난 31일(목)까지 연장했다... 
출대본,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 20만 명 돌파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 공동총재 권순웅·김태영·오정현·이순창·이철·장종현 본부장 감경철)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별히 교회와 기독교단체가 앞장서 서명운동에 동참함으로 인구절벽의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려는 종교인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CTS와 CBS가 함께 진행한 ‘저출생 극.. 
[신간] 제자훈련목회 이렇게 하라!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회는 의욕과 노력만으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서 제자 삼으라’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은 목회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목회의 다양한 방법과 지식이 넘쳐나고 있지만,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목회의 정도를 벗어나면 허공을 치는 결과만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김명호 목사(대림교회 담임), 양승언 목사(다움교회 담임), 고상섭 목사(그.. 
“코로나 방역 통제로 교회 피해… 이젠 교회가 먼저 대응할 것”
인천광역시 방역관리사협회는 지난 2월 1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중앙감리교회에서 설립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함으로 시작됐다. 협회는 방역관리사로서 생명존중과 인권 및 자유를 위해 일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방역관리사협회 초대 대표회장 겸 만수중앙감리교회 담임인 황규호 목사를 만나 협회 설립 계기, 협회의 주요 사업, 비전 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통일장관, 북한인권대사 접견… "국제기구 협력 적극 지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접견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그간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이신화 대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무신론을 주장하는 이유 두 가지와 그에 대한 신학의 응답
박만 교수(부산장신대 조직신학)가 최근 유튜브 채널 ‘온신학TV’에서 ‘무신론의 유형과 신학의 응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박 교수는 “무신론은 글자 그대로 하나님이 없다고 믿고 주장하는 것”이라며 “왜 사람들은 무신론을 주장하며,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무신론을 주장하는 이유는 먼저, 신이라고 하는 것은 없는데, 인간의 결핍 혹은 욕망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한다”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