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카드론까지 대출 규제 확대… 취약계층 급전 수단 사실상 차단정부가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규제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장기카드대출(카드론)까지 신용대출 한도 규제에 포함되면서, 중저신용자와 금융 취약계층의 자금줄이 사실상 차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카드론을 신용대출 한도 규제 범주에 포함시킨다는 유권해석을 여신금융협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