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국방장관 '2+2회의'에서 북핵과 탄도미사일 문제가 동맹의 우선 관심사이고 조율된 대북전략을 마련해 공조하겠다는 입장이 재확인됐다. 다만 미국이 북한과 중국을 정조준하면서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 3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요구해 한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美 국무·국방장관 오늘 방한…북핵·한미일 협력 논의할 듯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7일 한국을 방문한다. 두 장관이 함께 방한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으로 대북 정책 조율과 한·미·일 협력,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文대통령,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육참총장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장관 자리에 서욱 육군참모총장(57)을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6·25 70주년' 한미 국방장관 "北, 싱가포르 성명과 9·19군사합의 지켜야"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Mark T. Esper) 미국 국방장관은 6·25전쟁 개전 시점인 이날 오전 4시에 공개한 공동발표문에서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과 남북 9·19군사합의 등에 따른 약속을 준수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美·英·獨 등 7개 국방장관 회의 "IS 공습 더 강화할 것"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7개국 국방장관 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이와 같이 밝히고, 특히 현재 IS의 수도인 락까와 이라크 2대 도시인 모술 두 지역이 집중 공격 대상이 될 것을 암시했다. 더불어 7개국 국방장관들은 IS의 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상호 연계해 일관성 있는 군사 작전으로 이들을 격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러 국방 "러 남서부서 새 군사훈련 돌입"
【슬로뱐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과 관련해 러시아 남부와 서부에서 새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는 남서부에서 지상군과 국경 상공을 초계하는 공군 등이 참여하는 새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뉴스통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