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유니언 스테이션에 도착해 특파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 본부장은 지난달 22~28일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고, 미 통상 정책 가변성이 커지자 일주일 만에 다시 방미했다. ⓒ뉴시스
    한미 상호관세 유예 연장 논의… “자동차·철강 관세 철폐 필요” 한국 입장 전달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을 갖고 상호관세 유예 연장과 한미 간 무역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자동차와 철강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미국의 관세 조치를 완화하거나 철폐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통상 협상서 군사 이슈 분리 시사... 한미 협상에 영향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노르웨이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우리는 그들(타국)의 군을 보살펴 왔다"며 "하지만 군 문제는 우리가 이야기할 다른 주제이고, 우리는 이를 어떤 합의에도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사실상 군을 돌봐주고도 무역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한미 '2+2 고위급 협상' 워싱턴서 개시… 관세 인하 교두보 될까
    우리 측 협상 대표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나선다. 최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이며, 안 장관은 이번 협상 참석을 위해 23일 출국했다. 이들은 협상 기간 중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본부장, 미국서 관세 협상 돌입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에 따라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대미 협상에 전면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