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가톨릭 지도자, "내전 지역 상황 참혹"
    우크라이나 가톨릭 지도자가 내전 지역 상황을 심각함을 교계에 알리고 평화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스타니슬라프 쉬로코라디우크 주교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대부분을 관할하는 카르키프 자포리자 대교구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3일(현지시간) 국제 가톨릭 자선 네트워크인 에이드투더처치인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에 "우크라이나 내전 지역의 상황은 매우 참혹하다"며, "죽음과..
  • 11.30 교황-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포옹
    가톨릭-정교회, '종교화합·폭력종식' 공동선언
    가톨릭과 정교회 총 대주교가 공동선언문을 통해 정교간 화합과 폭력 종식을 호소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바르톨로뮤 1세 콘스탄티노플 정교회 총대주교는 30일 (현지시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교황의 터키방문 일정 중에 이뤄진 것이다...
  • 레이몬드 버크
    가톨릭교회, '보수주의' 최고 지도자 경질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계 내 보수파에서도 수장격인 미국의 레이몬드 L. 버크(Raymond L. Burke) 추기경을 교황청 최고법원 대심원장 자리에서 경질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 브라질 복음주의
    남미에서 가톨릭→복음주의 개종 증가 추세
    남미에서 가톨릭을 떠나 복음주의 개신교로 개종하는 교인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종교 전문 설문조사 기관인 퓨리서치포럼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 김승동
    교회언론회 "진리는 변하지 않아···가톨릭 동성애 인정은 '큰 잘못'"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시노드)에서 '동성애' 등을 다루면서 심상찮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시노드'는 가톨릭교회에서 교회 안에 중요한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하는 자문기구의 성격을 띤 회의을 말한다. 라틴어 시노두스(synodus)에서 유래한 말로, '함께 하는 여정'이라는 뜻이다...
  • 마이클 돌란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의장 겸 뉴욕대교구장
    美가톨릭 주교의장 "위안부 문제 해결 적극 동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된 미국의 가톨릭 추기경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시민참여센터는 6일 뉴욕의 가톨릭 뉴욕 대교구장 티모시 마이클 돌란(64) 추기경이 쿠퍼버그 홀로코스트 센터에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에 들어갔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쿠바 내무부 건물
    쿠바, 공산주의 혁명 후 반 세기만에 교회 신축 '허가'
    쿠바에서 지난 1959년 공산주의 혁명 이래로 55년 만에 처음으로 교회 신축이 허가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2일(현지시간) 쿠바 정부가 제2의 도시인 산티아고 드 쿠바에 가톨릭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파괴된 채로 남아 있었던 이 교회는 이 때까지 길에서 미사를 드려오다 약 2년여 만에 건물을 다시 지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
  • 킨텍스
    보수교계, 교황 방한 앞두고 '반대 집회' 열고 '강경대응' 시사
    교황 방한을 이틀 앞둔 12일, 한국교회 보수진영은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를 다시 되돌려 놓아야 한다"며 기독교와 가톨릭의 '일치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보수성향 교회들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와 'WCC 반대운동연대' 주최로 반대 대성회을 개최한 데 이어 , 16일에는 교황의 '시복 미사'일을 겨냥해 교황 방한대책협의회 주관으로 ..
  • 후안 카를로스 에스코바르
    AG "'개신교회 무덤' 스페인에 2020년까지 100개 교회개척"
    하나님의성회가 2020년까지 스페인에 100개 교회를 세우겠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교단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일(현지시간) 열린 기념 행사에서 강연한 후안 카를로스 에스코바르 하나님의성회 스페인 총회장은 "스페인은 '개신교회의 무덤'으로 알려져 왔지만 오랜 길을 달려온 끝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하나님의성회가 스페인 선교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계획을 ..
  • 성공회 여성 주교들
    가톨릭 교계, 영국성공회 여성 주교 허용에 비판적?
    영국성공회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5세기만에 여성 주교를 허용한 데 대해서 가톨릭 교계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것일까. 교황청 발간 신문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의 편집인 지오반니 마리아 비안(Giovanni Maria Vian)이 여성 주교 허용이 영국성공회와 가톨릭 교회와의 연합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