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금리 인상기를 앞두고 가계부채 문제에 강한 우려를 나타낸 가운데, 국내 가계빚이 빠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신용대출이 마이너스통장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며 전체 가계대출 증가를 이끄는 모습이다... 
신현송 첫 금통위 D-18…인상이냐 동결이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5월 28일 취임 후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한다. 7회 연속 2.50%로 묶인 기준금리, 21개월 만의 최고치(2.6%)를 찍은 4월 소비자물가, 1,440원대를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 5대 은행 주담대 상단 7% 돌파까지 변수가 한꺼번에 켜졌다. 시장은 인상·동결·인하 3가지 시나리오를 두고 가계대출·부동산·환율 파장을 저울질하고 있다... 
코스피 8천피·1만피 전망 vs 빚투 40조 경고
코스피가 5월 8일 7,498.00에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4거래일 연속 다시 썼다. JP모건·골드만삭스 등은 연내 8,000선을 일제히 전망하고 일부에서는 '1만피'까지 거론하지만,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0조를 넘었고 큰손 개미·5060 시니어까지 빚투 대열에 합류해 경고음도 함께 커지고 있다... 
노무라가 보는 한국 경제, 코스피 낙관론 뒤의 리스크
해외 투자기관들은 한국 증시에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가계부채, 환율, 유가, 지정학 리스크도 경고한다. 노무라와 주요 기관 시각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의 명암을 정리했다... 
기대수명 증가, 가계부채 비율 상승과 직결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1년 늘어날 때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평균 4.6%포인트(p)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20년간 가계부채 증가의 대부분이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결과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김미루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5일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 
작년 금융권 가계대출 41조 증가… 연말 증가세는 둔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2023년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년 대비 41조1500억원(2.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과 2021년의 각각 112조3000억원, 107조5000억원 증가에 비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지만, 2022년 대비로는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한은, 기준금리 13회 연속 동결…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상승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및 글로벌 위험회피심리 변화가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외환시장 상황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2분기 가계빚 1896조원 역대 최대… 주택담보대출 증가 주도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빚(가계신용)이 1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집값 상승 전망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 가계부채 급증 조짐에 전방위적 관리 나서
금융당국은 오는 9월 1일부터 변동금리에 일정 부분 가산금리를 부여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 현장점검을 통해 주담대 심사의 적정성과 DSR 우회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GDP 늘어나며 가계부채 비율 93.5%로 하락... 그럼에도 여전히 글로벌 최상위권
한국은행이 국민계정 기준연도를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하면서 국내 GDP(국민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글로벌 최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3.5%를 기록했다... 
1분기 가계신용 1년 만에 감소... 고금리 직격탄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88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5000억원 감소했다. 가계신용은 지난해 2분기 증가로 전환한 뒤 3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1년여 만에 다시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1300조' 계계부채 '폭탄' 터질라…당국, 전방위 옥죄기
금융당국이 '1300조'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의 '부실 리스크' 차단에 적극 개입하기로 했다. 당국은 여신심사 선진화를 통해 분할상환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잠재적 부실 우려가 높은 자영업자 대출 관리의 고삐를 조인다. 동시에 서민층을 위한 새로운 정책모기지 상품을 공급하고 취약계층의 연체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새롭게 도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