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가계대출 틀어막으니… ‘사업자 대출’ 받아 다른 데 썼다
    가계대출 옥죄기가 심화되는 분위기 속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건수가 눈에 띄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받은 '국내 시중은행 개인사업자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출건수(계좌수)는 221만3100건, 대출잔액은 259조3000억원에 이른다...
  •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2000억원으로 한 달 전 보다 4000억 줄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기업대출은 전월 말 대비 13조3000억원 늘어나 사상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뉴시
    가계대출 2개월 연속 감소… 기업대출은 역대 최대
    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대출금리 상승, 설 명절 상여금 유입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줄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면서 기업대출은 역대 최고치로 뛰었다...
  •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이 2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5조7000억원 늘었다. ⓒ뉴시스
    3월 은행 가계대출 1009조... 주담대 5.7조↑
    14일 한국은행의 '2021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09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1003조1000억원)보다 6조5000억원 늘어났다. 3월 증가폭으로는 지난해 3월(9조6000억원)에 이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크다...
  • 가계대출
    급증하는 가계빚에… 은행들, 대출 더 옥죈다
    올 2분기 은행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문턱을 높일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이달 중 가계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내 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급증하는 가계 빚으로 가계의 신용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 가계대출(연합)
    가계·기업 부채 3800조원 돌파…사상 최대
    지난해 말 국내 가계부채와 기업부채가 38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제 주체들의 빚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민간신용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15%를 넘어섰다. 취약 가구 차주의 가계대출이나 실적이 악화된 기업들의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언급됐다...
  • 가계대출
    은행 가계대출 사상 첫 1000조… 2월 증가 역대 두번째
    10일 한국은행의 '2021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의 2월말 잔액은 1003조10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원대를 넘어섰다. 전월대비 6조7000억원 증가해 한 달 전(7조6000억원)보다는 증가세가 다소 축소됐지만 역대 2월 중에서는 지난해 2월(9조3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726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5조8000억원(7.9%)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연중 67조8000억원 증가해 1년 전 수준(34조9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두 배 가량 확대됐다. ⓒ뉴시스
    ‘영끌·빚투’ 행진… 가계빚 사상 첫 1700조 넘어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0년 4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726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5조8000억원(7.9%) 증가했다. 가계신용이 17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에 카..
  •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988조8000억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100조5000억원 증가했다. ⓒ뉴시스
    '빚투·영끌' 폭발…작년 가계빚 100조 폭증 사상 최대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988조8000억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100조5000억원 폭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4년 이후 사상 최대 증가 규모다..
  •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대응반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무주택자 내 집 마련, 더 어려워진다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등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이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만 매몰돼 왜 빚을 내는지에 대한 고민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
  • 아파트 전셋값 상승
    집값·전셋값 폭등에 빚만 늘어… 9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9월 은행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늘어나 2004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옥죄기'로 기타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졌지만, 집값·전셋값 폭등에 전세대출을 비롯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다...
  • 가계대출
    지난달 가계대출 한달 새 4조6천억 원 이상 증가
    지난달 은행권 가계 대출 잔액이 한 달 사이 4조6천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달 말 현재 624조6천476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6천595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