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전 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라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전 최(56·최인자)가 신작 소설 『플래시라이트(flashlight)』로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주영한국문화원은 26일, 수전 최의 작품이 2025년 부커상 최종 후보작 6편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커상은 1969년 제정된 이후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영어로 출간된 소설에 수여되는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