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가 되고 있다. 26일 오전까지 확진자 1,146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가 597명(52.1%)으로 절반이 넘는다. 왜 이토록 신천지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까. 이들의 반사회적·반종교적 교리가 꼽힌다. “우리에게만 구원이 있다”는 식의 소위 ‘선민의식’은 비단 신천지만의 것이 아니다. 소위 다른 이단 집단들도 구체적 교리는 다..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284명 증가…총 1261명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284명 증가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오전 9시(1146명) 대비 11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온누리교회, 주일예배 등 현장 모임 일시 중단
이재훈 목사(온누리 교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성도들의 안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교회 예배당에서의 공예배와 주중모임을 중단한다”고 했다... 
강동구 “명성교회에 선별진료소 설치·현장대응반 구성”
서울시 강동구는 26일 부목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명성교회 현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현장대응반도 구성한다고 전했다... 
명성교회 부목사, 청도 방문 후 7번 예배 드려
코로나19 확진자인 명성교회 부목사가 청도 대남병원을 다녀온 후 당초 알려진 16일 주일예배 뿐 아니라 자가격리를 시작한 21일까지 교회에서 총 7차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55명으로 4명 증가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38일만에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추가돼 지역 내 총 확진자 수는 55명이라고 밝혔다... 
“온천교회 청년의 ‘어머니 다대오지파’ 기록 찾아”
부산 온천교회 확진자 중 최소 한 명 이상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있다는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온천교회 비상대책팀은 확진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 한 청년의 “어머니가 다대오지파에 소속돼 있다”는 기록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종학 교수 “신천지, 반사회적이고 위험한 컬트 집단”
기독교인인 우종학 교수(서울대)가 ‘신천지의 심각성’이라는 제목으로 2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썼다. 우 교수는 “신천지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찰까지 투입해서 신천지 교인들을 찾고 방역당국에서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천지 교인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지역은 지자체와 신천지 교회 간에 줄다리기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협조하지 않으면 압수영장을 발행해서라도.. 
“온천교회, 수련회 관련 확진자가 증가 중”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온천교회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들 중 일부가 신천지 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9시 기점으로 2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 확진자 상당수가 지난 15~16일 자체 수련회에 참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집중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확진 169명…첫 확진 38일만에 1000명 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밤 사이 169명 증가하면서 114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38일만에 1000명을 넘긴 것이다... 
명성교회 인근 오륜교회, 2주간 시설 폐쇄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교회와 가까운 대형교회인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가 25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2주간 교회 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 또 이 기간 교회는 주일예배를 포함해 모든 예와 기도회 등을 교회에서 갖지 않기로 했으며, 주요 예배 등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교회, 자발적으로 예배 포기할 필요가 있을까”
유태화 교수(백석대 조직신학)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예배’라는 제목으로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최근 교회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 등 교회에서의 모임을 중단하는 현상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유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초래한 여러 현상 가운데 하나를 교회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주일예배를 영상예배로 대체하는 일”이라며 “직접적인 대면을 기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