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죽어서도 '누렁이'와 함께하고파...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최원균(85) 할아버지가 1일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지난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약 10개월에 걸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최근 병세가 악화돼 1일 오후 자신의 고향인 경북 봉화군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