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가 21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인 체포조' 메모를 두고 격렬히 대립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메모가 작성된 시간과 장소가 일치하지 않는다며 신뢰성을 문제 삼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내란 공작을 위한 긴급 지시'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여야, 설 민심 잡기 위한 치열한 주도권 경쟁
설 명절을 앞두고 여야가 민심 선점을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설 명절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특검을 비롯한 대여 공세와 민생 경제 정책을 병행하며 존재감을 부각하려.. 여야, 'NLL대화록 실종건' 고발 놓고 정면충돌
새누리당은 고발장에서 "참여정부의 비서실장으로서 국정 전반을 책임진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관련 인사, 봉하마을 관련자, 참여정부의 기록물 담당자, 이명박 정부의 국가기록원담당자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고발 대상에 대화록 실종과 관련된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의 인물을 모두 포함시켰다. 사실상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문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