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5세에서 64세까지의 고령자 10명 중 7명 이상이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이 지난해 말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에 진입하면서 계속고용과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고령자(55세~64세) 경제활동 참가율은 71.6%로 집계됐다.. 
독거노인 가구 37.8%로 증가… 절반이 생계 홀로 책임져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혼자 사는 65세 이상 고령층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565만5000가구에 달했으며, 이 중 37.8%인 213만8000가구가 혼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고령자 가구 10가구 중 4가구가 독거노인 가구라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