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제4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유류세·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연장… 중동발 유가 불안에 대응
    정부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에 대응해, 6월 말 종료 예정이던 각종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형일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유류세와 개별소비세 감면 조치 연장 계획을 발표했다...
  • '개별소비세' 개편 방안 검토한다
    정부가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개별소비세 과세대상 개편방안'이란 주제로 연구용역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는 1977년에 사치품의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세 목적이 외부 불경제(제3자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주면서 대가를 치르지 않는 현상)를 유발하는 소비를 억제하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