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변호사가 대형로펌으로 간 까닭은...
    대법관을 지낸 뒤 편의점에서 일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김능환(62·사법연수원 7기)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 일을 시작하기로 했다. 27일 법무법인 율촌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내달 2일부터 율촌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한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는 뜻'인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라는 맹자 양혜왕편을 인..
  • 택시요금 인상에, 택시기사가 가장 불만...
    서울시가 10월부터 택시기본요금을 2900~31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택시기사들은 사납금도 인상되면 부담만 키운다는 우려가 많았다. 서울에서 운행 중인 택시기사 최모(53)씨는 "개인택시기사들은 이득을 볼지도 모르지만, 회사택시 기사들은 월급 30만원 오르고 사납금 또한 오르면 결국은 더 손해"라고 말했다. ..
  • '돌잔치 초대' 문자메시지 주의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면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지인 전체에게 같은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직 해당 주소를 클릭했을 때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등 금전적인 피해를 봤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신종 스미싱(Smishing) 수법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
  • 후쿠시마 원전
    후쿠시마 오염수 누출 '7월 초'부터 시작돼
    일본 원전당국이 한동안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지상 탱크에서 오염수가 유출된 사실을 상당기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도쿄전력은 지상 탱크 근처에서 약 20m 떨어진 무선 중계소에서 하루에 2시간 30분가량 일한 작업원의 피폭 선량이 올해 7월 중순 갑자기 늘어난 점을 근거로 오염수 누출이 지난달 초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
  • 걸스데이 어린이재단 캠페인
    걸스데이 이젠 '선행돌' 등극…어린이재단과 캠페인
    여자대통령 걸스데이(소진·민아·유라·혜리, 사진)가 식수난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에 나선다. 걸스데이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2층 팝업스토어 The Wave에서 '걸스데이와 함께 하는 'Water 4 Child: 초록우산을 활짝' 캠페인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 [경건의 시간] 8월 28일 수요일
    바울 사도가 아덴에서 본격적으로 하나님을 증거했습니다. 아레오바고라는 언덕에 서서 그는 아덴 사람들에게 외쳤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셨을 뿐 아니라 우상들처럼 사람의 손으로 만든 집에 계시지 않는 분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아울러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는 분이며 모든 족속들로 땅에 살게 하시되 연대와 거주의 경계를 정해주시는 분이십니다...
  • [교회언론회 논평] 불교 성역화에 서울시가 3,500억 원 투자?
    지난 8월 20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사이에 "견지동 역사관광자원 조성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2022년 사이에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주변을 묶어 역사문화공원, 10•27법난 역사교육관, 템플스테이 체험시설, 관광버스 주차장 등을 갖추는데, 3,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 한국교회언론회 김승동 목사
    교회언론회, 특정 종교 성역화에 '혈세'…서울시에 '일침'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이하 교회언론회)가 지난 20일 서울시와 대한불교 조계종이 체결한 '견지동 역사관광자원 조성 업무협약'이 특정 종교의 성역화를 위해 국민 세금으로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교회언론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이 사업은 2013년부터 2022년 사이에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주변을 묶어 역사문화공원, 10·2..
  • 담배소송
    건보공단, KT&G 상대로 담배소송 검토
    건강보험공단이 '담배소송'에 나설지를 놓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건보공단은 27일 열린 '건강보장정책세미나'에서 19년간의 검진·진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담배의 건강피해를 입증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진료비 피해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종대 이사장도 세미나를 마친 후 "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소송을 포함한 포함한 모든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진룡 문체부 장관
    유진룡 장관 '스크린 독점 논란'…"시장 논리에 맡겨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근 영화관 스크린 독점 논란과 관련, "정부는 간섭을 하면 안 된다. 정부는 시장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지원해야 하며, 상업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시장 논리에 맡겨야 한다"고 규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짐바브웨에서 개최되고 있는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제20차 총회에 참석 중인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6일 오후 8시(현지시간) 짐바브..
  •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77편 1-2절'
    안녕하세요!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입니다. 오늘도 새 힘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이렇게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환난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시 77:1-2)..
  • 아시안 약물중독 치료서비스 이태선 소장
    [이태선 칼럼] 갑(甲)과 을(乙)의 전쟁
    지금 한국사회에서는 갑(甲)과 을(乙)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통적으로 그 사회에는 갑과 을의 서열은 언제나 존재했고 사람들은 갑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서 모두가 안간힘을 쏟고 살았다. 일단 한번 갑의 반열에 오르기만 하면 사람들은 알아서 갑과 을의 관계에 순응하며 생존하려 했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을은 갑의 횡포를 무조건 용인하지는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