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법인세율을 주변 경쟁국 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대정부질의에 앞서 21일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국제적인 조세경쟁 하에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인세율을 주변 경쟁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내년 물가상승폭 커진다..하반기 확대폭 커져
국제금융센터가 최근 집계한 10여개 투자은행(IB)의 소비자물가 전망치 평균은 올해는 1.3%에 불과하지만 내년에는 2.4%로 높아진다고 21일일 밝혔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대부분 투자은행은 전기료 인상 등까지 감안해 물가를 전망했다"고 전했다. 투자은행별로는 노무라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6%로, 뱅크어브어메리카(BOA)는 2.8%로 상대적으로 더 높게 전망했다... 러 여객기 추락 사고, '조종사 실수가 원인' 잠정 결론
최근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 일어난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경험이 부족한 조종사의 실수로 잠정 조사됐다.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본부가 있는 '국가간항공위원회' 산하 사고조사위원회는 "블랙박스 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 사고 여객기 조종사들이 첫 번째 착륙 시도에서 제대로 활주로에 접근하지 못했고 두 번째 착륙에서는 속도 조절에 실패해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종교단체, 재미교포 손잡고 "DMZ를 평화농장으로!"
지구상 마지막 냉전의 상징물인 DMZ(군사분계선)을 UN 주도하에 평화농장으로 개발하자는 계획을 뉴욕한인단체와 본국의 시민종교단체가 연합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한반도중립화통일운동본부(상임대표 김경락)는 19일 155마일 군사분계선에 '아리랑 평화농장'을 개발하는 남북한경제공동체 방안을 제안했다.. 
'미주한인의 날' 8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주일' 제정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로스엔젤레스 가든스윗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지도자대회 및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재단은 2005년 12월 미연방의회가 결의한 '미주한인의 날' 제정 8주년 감사예배로 대회를 시작해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주일' 제정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OECD, 세계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韓 3.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에서 3.6%로 낮췄다.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도 지난 5월에 4.0%로 예상했으나 이번에는 3.8%로 다소 낮춰 잡았다. OECD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이 같은 결과를 내놓으면서 "내년 신흥국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이 세계 경제성장률이 낮아진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집트 군 버스에 자살차량 폭탄 테러…군인 48명 사상
20일 시나이 반도에서 비번중인 이집트군인들의 버스가 자살폭탄테러를 당해 군인 11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했다. 최근들어 시나이 반도의 폭력사태가 이집트 전역으로 확산되며 특히 수도 카이로에서 그것이 심해 군사정부는 이의 해결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17일밤에는 이슬람주의자 단체들을 감독을 맡고있는 군정보기관의 고위장교가 카이로의 자택 부근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 삼성전자, 베네수엘라 정부와 투자협정 체결…전자 소비재 생산 위해
삼성전자는 20일 베네수엘라 정부와 전략적 투자협정을 체결해 전자 소비재와 중요한 가정용 기기들을 생산하게 됐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최근 정부의 강제 할인 정책으로 소비자들이 전자제품을 사들여 매장이 비어있는 상태다. 라파엘 라미레스 경제부통령은 홍현칠 삼성전자 파나마 법인 상무는 베네수엘라 의회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게 포고령 선포권을 부여한 다음날인 이날 이같은 협정을 체결한.. 조지아 의회, 31세의 총리 가리바쉬빌리 인준
조지아 의회는 지난 1년간 내무장관으로 재직했던 31세의 이라클리 가리바쉬빌리를 새 총리로 인준했다. 가리바쉬빌리는 재벌출신의 전 총리 비드지나 이바니쉬빌리가 후임총리로 천거했으며 이바니쉬빌리는 공직이 없어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이란 핵관련 제네바 2차회담 시작
이란 핵개발과 관련된 이란과 6대국(안보리상임이사국+독일)의 제2라운드 회담이 20일 제네바에서 정중하게 시작됐다. 이날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란의 핵개발은 양보할 수 없는 권리라면서 '적선'을 치는 가운데 개막한 회의는 수분 만에 끝났다. 그러나 양측은 이란이 핵개발 계획에서 일정부분 양보하고 그 댓가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화하려는 협상의 1단계 합의가.. 출근길 기온 '영하권'…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목요일인 21일 아침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지역은 영하권에 들어 추운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22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 
朴대통령, 김진태ㆍ문형표 후보자 임명 '초읽기'
여야의 거듭되는 냉전 속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일(21일) 임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청문요청 이후 20일 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돼있고,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그로부터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보고서 채택을 재요청한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