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대해 중국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이번 반응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절대 흐지부지 그만 두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30일 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는 복수의 중국 전문가를 인용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앞서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 국무위원은 지난 28일 외교부 홈페이지에 발표한 담화.. '난방기 켠 채 개문영업' 과태료 최대 300만원
내년부터는 난방기기를 켠 채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명동, 강남대로, 홍대, 종각역 일대 등 대형상권 4개소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자치구, 에너지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에너지사용제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밝혔다 1회 적발시에는 경고장을 발부하고, 그 다음 적발시부터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코레일, '철도노조 징계·손배는 원칙대로 한다'
코레일은 "파업 참가자에 대한 징계와 손해배상청구 등은 원칙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30일 파업 철회설이 알려진 후 "파업철회 추진을 환영하고 국회 합의사항을 존중한다"는 공식 반응을 내놨다. 코레일은 그러나 파업 철회에도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징계와 손해배상청구 등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정신 못차린 이통사 '또 보조금 잔치'
이동통신 업체들이 사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 받는 당일에도 당국의 눈을 피해 보조금 잔치를 벌였다. 이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3도 절반 가격인 59만원까지 내려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상 최대 과징금인 1064억원을 받은 27일에도 보조금 수준을 대폭 높이며 보조금 가이드라인 27만원보다 높은 48만원 수준의 보조금을 뿌렸다. .. 
'소비자 피해 유발' 항공사 블랙리스트 공개된다
내년부터 소비자 피해를 많이 유발하는 항공사 리스트가 공개된다. 정부는 특별한 사유없이 지연 및 결항율이 높은 항공사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해당 항공사에게는 운수권 차등 배분, 재취항, 증편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또한 항공권 광고 또는 예매 시 유류할증료 및 세금 등을 더한 최종금액을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총액운임표시제를 반드시 알리도록 했다. 장못된 항공관행도 시정토록했.. 통일부, 2개 단체 영양빵 등 대북 물품반출 승인
통일부는 30일 민족사랑나눔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2개 민간단체에 대해 대북지원 물품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영유아와 어린이, 결핵환자들에게 2억4000만원 상당의 영양빵 재료와 이유식, 결핵약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박근혜정부 들어 대북인도적 총액은 민간차원이 약 68억원, 국제기구를 통한 기금이 135억원 등 모두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 
朴대통령, 日 겨냥 "과거사 상처 헤집지 말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겨냥해 "과거사의 상처를 헤집어 국가 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감정을 악화시키는 행동도 없었으면 한다"고 벍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천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가 간에도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기준, 인류사회의 양심에 맞지 않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그 나라가 아무리 경제력이 크고 부강하다 하.. 
연말 연시 비교적 포근해…새해 해돋이는 구름사이로
년말 연시에는 강추위가 물러가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서풍이 불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세종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여야, 철도산업발전소위 구성 합의…파업 철회될 듯
여야가 철도 민영화를 방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잠정 합의했다. 철도노조는 소위가 구성되는 즉시 파업을 철회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는 국회 국토교통위 산하에 철도산업발전 등 현안 다룰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했다"며 "철도노조는 국회에서 소위를 구성하는 즉시 파업을 철회하고 .. 올해 누적 경상흑자 643억 달러
11월 경상수지가 60억3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630억 달러)를 넘어섰다. 30일 한은이 발표한 '2013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60억3000만 달러였다. 월간 사상 최대치였던 10월(95억1000만 달러)보다는 34억8000만 달러 줄어든 것이다. 상품수지의 흑자 규모가 전월의 70억3000만.. '한 푼이라도 아끼자'…국경 없는 쇼핑 '해외 직구'
"국내보다 해외가 훨씬 더 저렴해요. 지갑 사정이 좋을 때는 상관없지만 요즘 같은 불황일 때는 '손품'을 팔아서 좀 더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는 게 절약입니다." 주부 박지현(36·여)씨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한국으로 배달시키는 이른바 '해외 직구(직접 구매)족'이다. 최근에도 가족들에게 필요한 겨울옷을 해외 배송대행업체 사이트를 통해 .. 프랑스 최고법원, 연 15억원 소득자 50% 세율 '합헌'
【파리=AP/뉴시스】 프랑스 최고 법원은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 사회당 정부의 고소득자 수퍼 세금 부과 방침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애초 연 100만 유로(138만 달러, 15억원) 이상의 소득자에게 75%의 세율을 적용하겠다고 공약했다.이 구간에 드는 소득자는 극소수에 불과했지만 중산층에 보다 공평한 정책을 펴겠다는 올랑드의 공약 상징이 됐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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