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온 '뚝' 춥다 추워
    매서운 한파에 기온 '뚝'…서울 아침 최저 영하 7도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매서운 한파가 몰려왔다. 또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고 눈(제주도 눈 또는 비)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인천 영하 6.9도..
  • '신정아' 소송 동국대, 예일대에 3억3천만원 배상
    '신정아 학력 위조 사건'과 관련해 미국 예일대를 상대로 50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모두 패소한 동국대가 예일대에 29만7000여달러(한화 3억3000만원 상당)의 소송비용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부(부장판사 안승호)는 예일대가 동국대를 상대로 낸 집행판결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
  • 오룡호
    사조산업 트롤선,베링海서 침몰…1명 사망, 52명 실종
    사조산업의 1천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 오룡호'(선장 김계환·46)가 1일 오후 2시2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침몰했다. 트롤선에는 한국인 선원 11명과 함께 러시아 감독관 1명, 인도네시아 선원 35명, 필리핀 선원 13명 등 총 60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7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8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
  • 중동 기지로 돌아오던 美 F-16 전투기 추락
    미국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F-16 전투기가 중동 기지로 돌아오던 중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워런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밤 F-16 전투기가 이륙 직후 정비와 관련된 문제로 귀환하다 착륙 전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조종사가 전투 임무에 참여하기 전 회항했다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조종사가 탈출하지 못한 이유를 밝히기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
  • 헌재 "당내 경선은 정당 재량…공무담임권 침해 아냐"
    후보자 추천을 위한 당내경선을 정당 재량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는 "정당 재량으로 경선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공무담임권과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유모씨가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 국회 본회의
    국회, 오늘 12년만에 예산안 '법정시한내' 처리
    여야가 12년만에 처음으로 예산안을 제 때에 통과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야는 2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간 막판 충돌이 없는 한 합의를 통해 마련된 예산 수정동의안은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진다. 앞서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지난달 30일 자정을 기해 정부 예산 원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지만..
  •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내년 2월 이전 끝날 것"
    그리스 에반젤로스 베니젤로스 부총리는 1일 구제금융 프로그램 협상이 2개월 더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니젤로스 부총리는 이날 채권자들과 협상이 내년 2월 의회가 새 대통령을 선출하기 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투표로 연립정부가 무너질 수 있으며 시장과 유로존 정부는 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
  • 법원, 사기혐의 김순규 전 문화부차관 징역 6월 선고
    경북 문경에 '세계음악공원 테마파크' 조성을 빌미로 지인에게서 거액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김순규(67) 전 문화관광부차관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그러나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하성원 판사는 지인에게서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김순규 전 문화관광부 차관(67)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예수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립니다. 재림 신앙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믿음을 다져봅니다. 헛된 소망을 우리 속에 불어넣어 준 정치와 경제와 과학이 그 허구성과 거짓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소망을 찾지 못하여 또 속을 줄 알면서도 정치에 기대를 걸고, 경제에 희망을 걸고, 과학의 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진리이며 어느 시대나 변함없음을 확신합니다..
  • 서광선 박사
    "마리아의 찬가, 세상이 바뀌어진다는 시국선언문에 희망이 있다"
    1일 오후 4시 혜암신학연구소 제2회 공개강연회가 '가톨릭 신앙과 개신교 신앙: 교황 방한의 의미'를 주제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 '신학과 교회' 편집위원장)는 '어머니 마리아의 시국선언'(눅 1:46-55)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 목정평
    30주년 '목정평'…"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투쟁할 것"
    민주화 운동, 노동자·농민을 위한 투쟁 등 한국사회를 깨우기 위해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온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목정평)가 30주년을 맞았다. 목정평은 1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기독교회관에서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한국교회와 함께 이 땅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이뤄 묵묵히 걸어온 지난 30년, 목정평과 동행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한기총, 한국교회 통합 위해 이단논쟁 '이의제기' 받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류모 목사와 박모 목사의 이단논쟁과 관련해 이의제기 및 검증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국내 각 교단 및 단체에 발송했다. 공문은 지난 20일 앰배서더 호텔(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열린 한기총 제25-10차 임원회의의 결의사항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