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유출 이용 섬뜩해지는 보이스피싱
    최근 5년간 총 3만1808건(연평균 6361건)의 보이스피싱 사기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액이 3963억원(연평균 738억원)에 이르고 있다. 사건당 평균 피해액은 약 1160만원으로 갈수록 교묘해지는 신종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임 모(46)씨는 지난 10일 신종 보이스피싱을 경험한 이후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 15.3.11 광주지역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혼탁논란' 첫 동시조합장선거 투표 개시
    혼탁선거 논란 가운데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1일 오전 7시부터 전국 1천802개 구·시·군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투표 마감시간은 오후 5시다. 이번 선거대상 조합은 농·축협 1천115곳, 수협 82곳, 산림조합 129곳 등 1천326곳이며 선거권자는 280만명가량 된다.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는 3천508명이 등록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애초 접수후보는 3천5..
  • 15.3.10 김용판 자서전 출판기념회
    김용판 "수사 축소·은폐 정말 안 했다"
    김용판(57)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0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 축소·은폐 의혹에 대해 결백함과 억울함을 피력했다.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축소해 대선에 영향을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월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김 전 청장은 당시의 경험을 담은 책 '나는 왜 청문회 선서를 거부했는가'를 펴냈다...
  • 장기투자·가치투자 위한 '주가지수' 도입
    한국거래소가 장기투자와 가치투자에 적합하도록 새로운 주가지수를 선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스탠더드푸어스(S&P)와 다우존스지수(DJI)와 공동으로 '코스피200 내재가치 지수'를 개발, 16일부터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피200 내재가치 지수'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중시한다. 시가 총액 방식으로 산출하는 기존 코스피200 지수와는 달리 미래 성장가치가 큰 종목의 지수 반영 비중을 높였다...
  • 인터넷 보안장벽 높아진다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한 각종 사이버테러를 차단,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금융망이나 국방망 등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평가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는 IP 네트워크의 안정성 및 효율성이 강화된 '고신뢰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네트워크의 출입구인 게이트웨이(Gateway)나 무선 공유기(AP)의 보..
  • 중소기업인 60% "경제혁신 3개년 성과 미흡"
    중소기업인 상당수는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계획'에 대해 "성과가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계속되는 내수침체로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고통을 겪고있는 만큼 수출과 내수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박근혜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계획 발표 1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中서 원가경쟁력에 밀리는 韓석화기업
    LG화학의 중국 법인들이 무더기 적자 수렁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중국에서 전체 매출의 약 40%를 올리고 있지만 ▲원가 경쟁력 약화 ▲중국 업체들의 자급률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2중의 타격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11일 LG화학에 따르면 PVC를 제조 및 판매하는 중국 법인(Tianjin LG DAGU Chemical Co.,Ltd.)과 ABS를 제조 및 판매하는 ..
  • 15.3.10 박주영 FC서울 입단
    박주영 7년 만에 국내 복귀...FC서울 계약
    박주영(30)이 7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에 돌아온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박주영과 입단 계약에 합의해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7년 만의 국내 복귀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가 2008년에 AS모나코(프랑스)로 이적했다. 이후 아스날(잉글랜드), 셀타비고(스페인), 왓포드(잉글랜드 2부), 알 샤밥(사..
  • 15.3.10 레알마드리드 유로파챔스리그 8강진출
    레알마드리드, 천신만고 끝에 UCLA 8강행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천신만고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샬케(독일)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3-4로 졌다. 경기는 패했지만 8강행 티켓은 레알 마드리드가 거머쥐었다...
  • 이승엽
    '국민타자' 이승엽, 중학교 진로 교과서에 실렸다
    '국민타자' 이승엽(39)이 교과서에 실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승엽이 중학교 교과서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양미디어의 2015년 개정판 '진로와 직업' 교과서에 각계 직업 종사자 17명 중 한 명으로 이승엽의 인터뷰와 사진이 2페이지에 걸쳐 게재됐다. 이승엽은 "교과서에 인터뷰가 실리다니, 기쁜 일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교과서에 내가 나온다는 게 너무 큰 영광이다. 야구를 계..
  • 두산-넥센 시범경기, 이틀 연속 한파로 취소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이틀 연속 한파로 취소됐다. 추위로 시범경기가 취소된 것은 2011년 이후 4년만의 일이었다. 취소된 시범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11일 오후 1시 목동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넥센과 두산의 시범경기는 추운 날씨 탓에 취소됐다. 이날 오전 서울은 기온이 영하를 밑도는 등 전날의 추위가 가시지 않았다. 결국 이틀 연속 목동구장에서는 시범경기가 열리지..
  • 국립극단 3월의 눈
    신구·손숙, 국립극단의 연극 '3월의눈'서 부부역할
    배우 신구(79)와 손숙(75)은 연극 '3월의 눈'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 연극에서 이들은 평생 살아온 한옥을 떠나기 하루 전 노부부 이순·장오의 일상을 오롯이 보여준다. 실재와 환상을 오가며 사라짐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구성이 일품이다. 사람들에게 제 살점을 다 내주고 결국 극 후반에 뼈대만 앙상하게 남는 고택, 벽을 제외한 모든 도구가 통째로 박물관에 팔리는 이발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