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통일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인영 “남북 적십자회담 희망… 설 계기로 화상 상봉도”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나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의 발언을 종합해볼 때 미국이 매우 진지하고 차분하게 북한 문제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든 정부와 우리 정부 간이 긴밀한 협력과 상황 관리·진전 노력이 더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케네스 배 선교사 지구촌 교회 간증
    탈북 지원 단체들 “바이든, 탈북민들에게 관심 갖기를”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229명으로 대폭 감소했고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도 2명에 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와 북한의 국경 봉쇄 영향이 큰 것. 이에 탈북 지원단체들은 "올해도 전망이 암울하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젠더’ 외치더니 성추행?!  김종철 정의당 전 대표가 25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 해 당대표직에서 직위해제됐다. 사진은 정의당 젠더인권본부를 맡고 있는 배복주 부대표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 관련 긴급기자회견 중 눈물을 닦는 모습. 오른쪽은 정호진 대변인.
    성추행으로 몰락한 ‘포스트 심상정’… 정의당 최악 위기
    지난해 10월 이른바 '포스트 심상정'을 표방하며 진보정치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대표직에 오른 지 109일 만의 추락이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의 성비위를 강력 질타하며 선명한 진보노선을 표방해온 김 전 대표가 성추행으로 불미스럽게 퇴장하면서 정의당은 존립의 위기에까지 내몰리게 됐다...
  • 조덕영 박사
    야벳 후손 메섹과 고조선 그리고 우리 민족 기원(1)
    야벳 후손 메섹(Meshech)의 이름은 “늘이다”, “키가 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역대상 1장 17절에는 셈의 아들로 묘사 되나 셈의 아들 가운데 메섹은 없었으므로(창 10장) 이는 아마 아람의 아들 마스(Mash)의 오기(誤記)일 가능성이 있다(창 10:23). 그렇지 않다면 우리들이 모르는 어떤 곡절이 있을 거라고 본다...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교육감, 학생인권종합계획 시행해선 안돼”
    40개 단체가 참여하는 건전한 사회단체 전국협의회(이하 건전협)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편향된 이념에 기반한 왜곡된 학생인권종합계획 실시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건전협은 “학생들의 동성애 행위를 인권이라 주장하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이후, 조희연 교육감은 편향된 이념에 기반한 왜곡된 인권을 학교교육 전반에 걸쳐..
  • 델리에서 농부들이 두 달째 모디 정부에 대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절박한 인도 농민들의 외침
    지금 인도의 수도 델리는 수십만 명의 농부가 2020년 11월부터 모디 정부에 대한 항거를 시작한 지 두 달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농부가 델리로 들어가는 4개의 주요 도로를 막고 있는데요. 펀잡 지방에 가까운 한 거점 지역에는 5만 명의 농부가 16km나 이어진 천막을 치고, 1천 명의 여성이 음식을 만들고, 모든 사람이 좁은 천막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잠을 청하면서도 점거한 고..
  • 지난 22일 KWMA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조용중 선교사가 이임 인터뷰 후 포즈를 취했다. 앞으로 조 선교사는 대표를 맡고 있는 사단법인 글로벌호프에서 선교적 NGO 강화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선교 침체 빠져들지 않도록 섬길 수 있어 감사했다”
    4년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으로 섬김의 본을 보인 조용중 선교사는 “아쉽게도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그동안 해 온 사역을 더 활성화하지 못한 시기여서 너무 안타까운 면이 있다”며 “그래도 이 위기의 시기에 선교사들을 돕는 역할을 많이 감당한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중 선교사는 22일 강대흥 신임 사무총장 선출 후 KWMA 본부 사무실에서 가진 이임 인터뷰에서 “지난..
  • 강대흥 선교사가 현지 사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강대흥 KWMA 신임 사무총장 “화합 위해 우선적 노력”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재선거에서 출석인원의 과반수(128표 중 65표)보다 1표 많은 66표로 당선된 강대흥 선교사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회원단체와의 화합을 이뤄나가는 데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교회, 교단선교회, 초교파 선교단체가 현재와 미래 한국교회 선교 과제의 합의를 만들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대화..
  • 전 총신대 역사학 교수 김형석 목사
    ‘바보 의사’ 장기려가 그리워지는 이유
    나의 학창시절 이야기이다. 1970년 나는 부산남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를 찾아갔다. 유난히 뾰족한 종탑이 눈에 띄는 건물이었는데 남항동 전차 종점 옆에 자리한 제3영도교회였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곳이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가 천막진료소를 처음 설치했던 역사적 장소이다. 더욱이 이 교회는 고신 교단 소속이었기 때문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