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의 기적들'을 연재하면서 불현듯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1994년 가을 “나는 돌아온 사자(死者)입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국민들에게 생환 신고를 한 조창호 소위이다. 그는 6.25전쟁 때 강원도 인제 현리전투에서 중공군에게 생포된 후에 북한에서 '국군 포로' 신분으로 43년간 강제 노역에 시달리는 등의 고초를 겪다가 기적처럼 살아돌아 온 전설적인 인물이다. 필자는 1995년부터 .. 
벤츠 사회공헌위, 200개 사회복지기관에 ‘코로나 검사용품’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이하 벤츠 사회공헌위)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20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총 4만개의 자가검사키트와 200대의 자동 발열 체크·손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폭염에 지친 의료진에 ‘에어컨·냉동고’ 등 긴급 지원
LG디스플레이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과 냉동고 등 혹서기 극복 물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카카오같이가치, 광복 76주년 맞아 달리기 인증하면 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기부
한 달간 언제 어디서든 달리고 인증하면 카카오같이가치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쌓는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광복 76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2021 버츄얼 815런' 인스타그램 인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비빔·짜장라면, 포화지방·나트륨 과잉섭취 주의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빔·짜장라면의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빔·짜장라면을 한 번에 2개 먹을 경우, 1일 기준치를 초과한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세 미만 아동 있는 가구, 4년 새 28%→23%로 줄어
저출산 영향으로 만 18세 미만의 아이를 둔 가구가 전체 가구의 23% 수준까지 줄었다. 통계청은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 특징을 비롯해 아동의 성장 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아동가구 통계등록부'를 이달부터 통계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기침, 올해 정기총회 9월 13일부터 2박 3일간 진행키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기침)는 제111차 정기총회를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소재 평창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단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일시 및 장소, 회의방법이 변경될 시 추후 공지 및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예장 통합 임원회, 신임 사무총장에 김보현 목사 선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 예장통합) 제105회기 임원회가 3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차기 사무총장에 김보현 목사(총회 파송 영국선교사)를 선임했다고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가 4일 보도했다... 
크리스천 부부도 예외없이 겪는다는 그 문제…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세상의 모든 부부들은 결혼생활의 어느 시점에선가 의사소통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이는 크리스천 부부에게도 예외 없이 발생하는 문제다. 그러나 크리스천에게 결혼은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반영하는 그림과 같은 것이기에 부부 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은 대단히 중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코비드19(COVID19)와 동거한 지 1년 8개월이 지나고 있다. 코비드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집단면역에 도달하면 해외여행도 다니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기대에 차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믿어왔던 집단면역은 점점 희망고문이 되어가고 있다. 코비드19가 천연두 바이러스처럼 사멸될지.. 
아 아 박재훈 목사님
박재훈 목사님이 태어나신 1922년은 삼일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 보다 3년 후입니다. 아직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던 고달프고 힘들었던 시기입니다. 그야말로 흑암에 앉은 백성 같이 소망을 갖기 힘들었던 고통의 시대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목사님은 태어나시면서부터 민족의 한을 풀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고 태어나신 분이십니다... 
[아펜젤러 행전] 일본의 조선 침략 야욕과 조일합방
세계정세에 눈이 어두운 당시의 완고한 조선의 보수파 지도자들은 당시 전래된 천주교에 대하여 철저한 탄압(彈壓)과 쇄국(鎖國) 책을 쓰게 되었다. 1866년 2월 21일 천주교 신자인 남종삼, 장경일, 김장운, 최형, 정의배, 홍봉주 등의 가족을 몰살하고, 프랑스 선교사 9명을 목 잘라 죽이고 조선팔도에 영(令)을 내려 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