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시론] 종북 세력은 북한에서 살게 하라
    필자가 독일에서 공부를 끝내고 귀국할 때인 1977년 동독 정권이 좌파 사회주의 지식인 비어만(Biermann)의 시민권을 박탈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동독정권은 자기 체제 안에서 눈엣가시인 이 지식인이 서독에서 열렸던 국제사회주의 행사에 참가하고 동독으로 다시 귀국하려던 입국(入國)을 금지한 것이다. 비어만은 비록 좌파지식인이라고는 하나 동독 내에서 동독의 사회주의 정권의 비위에 거슬리게..
  • 임수경 통합민주당 의원
    임수경, 탈북자·하태경에 '폭언·변절자' 막말 파문
    민주통합당 임수경(43·19대 비례대표) 의원이 탈북자 대학생과 학생운동을 하다가 전향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을 향해 '탈북자 XX ', '변절자' 등 막말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탈북자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백요셉(28·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홍보국장)씨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임 의원은 지난 1일 종로 인근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백..
  • “환경부장관님, ‘탄소제로 마을’ 만들어 주세요”
    “환경부장관님, ‘탄소제로 마을’ 만들어 주세요”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3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e파란 어린이 환경 큰잔치’에서 어린이들이 태양광 곤충 로봇, 그린 스토어, 태양광 자동차 등 자신들의 친환경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한 ‘탄소제로 마을’을 선보이고 있다..
  • 美 메릴랜드 '동성결혼 반대 서명' 목표치 두배 넘어서
    올해 초 메릴랜드 주의회를 통과한 동성결혼법에 대한 반대서명이 목표치를 넘어서면서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1일(현지시간) 메릴랜드 결혼동맹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은 서명이 벌써 목표의 2배 수준인 11만30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는 총 4000여명에 달하는 결혼 동맹 자원봉사자들이 수 개월간 교회나 각종 단체들을 직접 방문하며 서명을 모은 결과다..
  • 서울신대 더콘서트-비상
    서울신대서 열린 '대중음악 CCM' 공연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가 개교 100주년과 실용음악과 개설을 기념해 지달 31일 학내 대강당에서 행복한 음악과 즐거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더 콘서트-비상(SOAR)’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보육료의 덫' 0∼2세兒 어머니 가정 육아 포기
    정부가 올해 3월부터 0∼2세 영아의 시설이용 보육료를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한 것을 계기로 각종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다. 신생아 어머니가 아기를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데도 장시간 육아시설에 맡겨 도덕적 해이를 불러온 것은 물론, 선진국조차 부러워하는 한국식 `애착육아'를 포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영아의 보육시설 이용률은 정부의 전면 지원이 결정되기 3년 전인 2009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