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웅재 어머니 새벽기도 , 전동 휠체어
    겨울 새벽을 녹이는 어머니의 기도
    날이 많이 춥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 깊은 한숨을 들이쉬었다 내쉽니다. 일상을 시작하기 위해 추운 거리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도 이렇게 작은 '각오'가 필요합니다. 시골의 새벽은 제가 나서는 도시의 아침보다도 훨씬 어둡고 싸늘합니다. 가냘픈 손으로 옷깃을 여민 채, 조명들도 없어 칠흑같이 어둡고 차가운 새벽을 내딛는 발걸음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가벼운 발걸음은 비교할..
  • 김해용 장로
    [에세이] 감사할 줄 아는 것이 곧 '사랑'
    성경에 보면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가지게 하라(마태 5:40)"는 말이 있다. 받는 자에게는 하신 말이 없었지만, 있었다면 준 자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도 분명히 했을 것이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예수가 사랑이었기 때문이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감사도할 줄도 아는 사람이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감사할 줄 모르..
  • 서울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목회 칼럼] 시작할 때 확실한 것을 끝까지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제각기 형편과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그 신앙의 기대와 목적 그 자체도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본문 1절에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라고 쓴 것은 교회 등록하고 출입하게 되면서부터 하나님 편에서는 그 사람을 하늘나라 영광의 후사로 천국을 물려주시기 위한 상속 받을 대상으로 ..
  • 전 미주장신대 총장 김인수 목사
    [김인수 칼럼] 한국교회는 언제 시작되었을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국교회의 후손들로, 한국교회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 그런데 한국에 기독교가 언제 들어왔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보통 개신교는 미국 북장로교회가 파송한 언더우드 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부활 주일에 제물포를 통해 들어오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럼 언제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 왔을까? 이것은 학자들 간에도 ..
  •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새생명비전교회-뉴호프교회 통합
    새생명비전교회(담임목사 강준민) 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두 교회 통합에 관한 내부적인 논의가 진행돼 오다 이달 중순 전격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뉴호프교회는 현재 담임목사가 공석 중이다. 뉴호프교회에 남아있는 채무 403만 달러를 새생명비전교회측이 분담하기로 결정되면서 구체적인 행정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다...
  • 영국 하원 동성결혼 합법화 압도적 표차로 가결
    영국 하원이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가결했다. 이 표결은 무려 400대 175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가결돼 그 충격이 더욱 크다. 기권도 40명이나 됐다. 이 법안을 강력히 지지한 데이빗 캐머런 총리는 보수층의 반발을 감수하면서 "결혼은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미국 보이스카우트 로고
    진퇴양난 '보이스카웃'… 최후 결정은?
    약 70명으로 이뤄진 보이스카웃 이사회는 지난 몇달 간 동성애 찬반 측의 끈질긴 설득을 받아오다 지난 4일(월)부터 연맹 본부가 있는 텍사스 어빙 근처 호텔에 머물며 비밀 회의를 열고 6일 이사회에서 이뤄지는 투표를 마지막으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美 샌디애고 독감사망자 30명으로 집계
    남가주 샌디애고 지역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주간 19명에서 3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1월 마지막 주에도 환자가 861명에서 926명으로 급증한 바 있다. 발병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응급환자의 수는 전체의 12%를 유지하고 있다...
  • 美 우체국 주5일제 전환… 빠르면 8월 1일부터
    만성적 적자에 시달리는 우체국이 토요일 업무를 폐지하고 주5일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우체국은 퍼스트클래스 우표값을 지난달 27일부터 45센트에서 46센트로 올리는 등 재정 확보에 나섰고 지난 해에는 12만 명 감원안을 의회에 상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방 정부에 속한 우체국이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칠 때마다 키를 쥐고 있는 의회가 호의적이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
  • "보수 기독교 멤버 살해 후 칙필레 샌드위치를 입에"
    美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기 사건과 더불어 지난해 8월 워싱턴DC에서 발생한 한 총기 사건도 주목받고 있다. 이 사건은 한 남성이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인 패밀리 리서치 카운슬을 습격해 총기를 발사한 사건이다. 이 단체는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기독교 단체로 동성결혼 반대, 낙태 반대 등에 있어서 상당한 정치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
  •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새해에 하나님의 큰 축복 있길"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새해에 하나님의 큰 축복 있길"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회장 백지영 목사)가 신년하례 축복 감사예배를 1월 23일(수) 실로암선교교회(이순자 목사)에서 드렸다. 이날 설교에서 백지영 목사는 '믿음의 축복'(신명기 28: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 목사는 "사역자들이 하나님 말씀 순종을 통해 캘리포니아와 LA가 성령의 불로 구원되는 일에 쓰임 받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 발달장애우 사역 관심자 위한 세미나 열린다
    밀알사랑의교실을 섬기는 봉사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CSULA 특수교육학 김효선 교수를 강사로 열린다. 밀알선교단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는 밀알사랑의교실은 12년 만에 미주 내 26개 지역, 참가자 471명, 봉사자 600명, 스탭 135명 등 전체 1206명이 참여하는 미주 한인 최대의 발달장애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