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수배중인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전(前) 두목 조양은(64)씨가 필리핀에서 붙잡혔다. 2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해외 도피 중이던 조씨는 이날 오전 7시53분께(현지시각) 필리핀 클락 경제특별지구 한 카지노에서 필리핀 이민국과 현지 경찰, 유엔마약범죄사무국(UNODC)에 붙잡혔다. 조씨는 지난 2010년 8월11일 서울 강남에서 유흥업소 2곳을 운영하며 허위.. EU, 한국 예비 불법조업국 지정
유럽연합(EU)이 한국을 예비 불법조업국으로 지정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6일 한국, 가나, 네덜란드령 쿠라사오 등 3개국을 예비 불법·비보고·비규제(IUU·I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조업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27일 "관련 법 개정 등 우리 정부의 노력에도 EU가 한국을 예비 불법조업국으로 지정한 데 대해.. "LA 박물관의 조선 옥쇄는 한국전쟁 중 도난당한 것"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박물관(LACMA)이 소장하고 있는 16세기 조선 옥쇄는 한국전쟁 중 서울에서 도난된 것이라고 한국 관리들이 밝혔다. 한국 문화재청의 한 관리는 AP 통신에 한국이 지난 5월 미국에 LACMA가 어떻게 지난 2000년 구리에 금도금을 한 조선 옥쇄를 소장하게 됐는지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 관리들.. WTO, 첫 세계 무역협정 타결 실패
【제네바=AP/뉴시스】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26일 첫 세계 무역협정 타결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WTO 159개 회원국 외교관들이 노력했지만 제네바에서 결승점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은 다음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WTO 각료회의에서 서명될 예정이었다. 세계 무역협정이 10여 년 만에 타결되면 .. 정부, 방만경영 일침에 공공기관 '자진 연봉삭감'
정부가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고용노동 산하 공공기관이 임원진 연봉을 30% 자진 삭감에 나섰다. 이같은 움직임에 다른 기관에도 파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고용노동부는 산하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내년도 임원 연봉을 올해 대비 평균 30.1% 줄이기로 결정했다... 
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1명 사망 8명 부상
26일 오후 6시 43분께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내 그린파워발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양모(51)씨가 숨지고 8명이 인근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전소는 현대제철 고로에서 발생한 부생가스의 일종인 BFG(blust furnace gas)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는 발전소로.. 
국민銀 부실 빙산의 실체…주택기금 횡령액 100억 넘을 듯
국민은행의 부실·비리의 빙산이 서서히 그 몸체를 드러내고 있다. 횡령액은 100억원이 넘고 도쿄지점 비자금 중 국내에서 상품권 구입에 쓴 금액도 계속 늘어나는 정황도 포착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자체 조사 과정에서 본점 신탁기금본부 직원들이 국민주택채권을 포함한 채권을 시장에 내다 파는 수법으로 90억원을 횡령한 사건을 적발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미·중, 서늘한 충돌기류…동북아 '긴장고조'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을 계기로 동북아 정세가 가파른 긴장의 파고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미국은 지난 25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7시 중국에 사전통보도 하지 않은 채 B-52 전략 폭격기 두대를 동중국해 상공으로 비행시켰다. 미국측은 오래전부터 계획돼온 정규훈련의 일환이라 설명했지만 내용상으로는 중국을 겨냥한 고도의 메시지라는게 외교가의 분석이다... 美 B-52 폭격기, 中 '방공식별구역' 관통 비행…사전 통보 없어
미국 B-52 폭격기 2대가 중국이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을 관통해 비행했다. 비행 계획에 대한 사전 통보도 없었다. 중국은 23일 우리나라와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이어도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를 포함한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했다... "중국 방공식별구역 한국과의 밀월깰까" WSJ
중국이 동중국해에 설정한 새로운 방공식별구역(ADIZ)이 미국과 일본의 반발은 물론, 한국과의 밀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26일 인터넷판 속보로 중국 공군의 ADIZ가 일본의 공군방위지역과 상당부분 중첩되는 것은 물론, 한반도 남쪽 한국의 상공과도 겹치며 그 가운데는 양국이 영해를 주장하는 바다밑 암초가 있다고 전했다. .. 이란 대통령, "제네바 핵협정으로 이스라엘 고립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6일 이란과 6대국이 이란의 핵문제와 관련해 제네바에서 역사적인 협정을 이룸으로써 이스라엘이 고립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취임 100일을 기념하여 국영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부 국가들이 이란을 고립시키려 노력해 왔으나 "이제는 우리의 적들이 고립됐다"고 역설했다... 유엔인권위, 불법사찰로부터의 사생활 보호권 수호키로 결의
유엔총회 인권위원회는 26일 브라질과 독일이 불법사찰로부터 사생활을 보호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 상징적인 결의안은 미국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한 외국 지도자들을 불법사찰했다는 사실들이 수없이 폭로된 데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