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30일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전 전 국세청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수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전 전 청장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나 체포영장은 발부받지 않았지만 조만간 소환 통보.. 다음 달 부터 국내 일반 우편요금 3,000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국내 통상우편 요금(1kg 이하)을 구간별로 30원씩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1kg을 초과하는 고중량 국내 통상우편 요금 체계를 28년 만에 개편했다. 우본은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국내 통상우편 고중량 구간의 요금체계를 개편하고, 보편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불가피하게 우편요금을 인상.. 월급 깎이면 더 낸 국민연금 보험료 돌려받는다
이르면 내년부터 월급이 깎인 근로자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줄여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자의 실제 소득과 국민연금공단이 현 시점에서 보험료 부과 기준으로 사용하는 기준 소득월액의 차이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사용자는 해당 근로자의 동의를 얻어 기준 소득월액 변경.. 
'대화록 의혹 수사' 당시 靑관계자 소환 통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등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에 대해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검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한 A씨를 이번 주중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조사한다. 검찰은 핵심 의혹 수사에 앞서 청와대의 업무 처리 전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우선 단순 참고인들.. 러시아인 관광객들... 카드 사용액 급증
'비자뷰 여행 데이터'는 비자카드가 매년 해외 관광객의 지출액을 분석해 공개하는 보고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관광산업의 3대 주요 고객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일본(8억 4900만 달러 지출), 미국(4억 2780만 달러) 및 중국(1억 70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인 관광객의 지출액은 8억 4,900만 달러로, 전년도에 기록한 8억 50만 달러에서 6.1% .. 미용, 비빔밥, 가스요금...서민물가 줄줄이 올랐다
올 상반기 소비자물가는 1.3%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서민 생활물가는 이보다 훨씬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안전행정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6월 주요 서민생활물가'를 조사한 결과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평균 미용료는 1만2천874원으로 작년 말보다 1천776원(16%)이나 올랐다. 작년에 대선으로 억제됐던 지방공공요금도 올 들어 잇따라 인상되면서 택시요금은 2천686원으.. 
[軒鏡 최윤환] 거룩한 무덤으로 향하는 길
떠들 썩 한 獅子門(사자문) 城壁(성벽) 밖, 뒷길 따라 먼지 이는 길목을 돌아 廣場(광장) 안쪽으로 접어들어 비탈, 山언덕 넘어 조용한 둔덕에 올라서다 곁 가에 작은 돌문 아래 펼쳐진 네모 진 널따란 地下(지하), 학교 교실만한 토굴 灰石(회석) 창고 아리마데 요셉의 포도주 적재 창고(積財 倉庫)에 내 視線이 닿아, 율법사로서의 부요(富饒)를 눈길 챌 만큼, 소유한 무덤의 제공자로 증언 되.. 
상반기 경상수지 298억弗 흑자…사상 최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1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72억4천만달러로 상반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역대 최대였던 전월의 86억4천만달러보다는 줄었지만 17개월째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상품 수입(403억3천만달러)이 작년 동월보다 3.4% 줄었지만 수출(453억6천만달러)은.. 
[손기성 칼럼] 실패 위에 세워진 인생
이민 사회에 꽤 알려지고 좋은 평을 가지고 살아가는 분과의 대화입니다. "목사님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난 참 수많은 실패를 하며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실패들을 통해 지금 이곳에 있게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실패가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이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자세히 할 수 없지만, 그는 전도유망한 법학도였고, 장래가 보장된 삶을 살았.. '건강한 교회' 위한 목양장로사역 설명회 열린다
미주지역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 설명회가 오는 8월6일 오전 11시30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린다. 이 설명회에는 최홍준 목사(부산 호산나교회 원로목사, 국제목양사역원 원장)가 직접 참석해 2013년 미주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의 핵심주제인 '목양장로'란 제자훈련의 연장선상으로, 목양장로 사역은 제자훈련을 받아 영적으로 성숙한 장로의 본..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애에 '유화적 언급'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와 동성애 전력 사제들에 대해 전임 교황들보다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9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일주일간 열린 세계청년축제를 마치고 이탈리아 로마로 돌아오는 교황 전용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눈 자리에서 "만일 동성애자인 사람이 선한 의지를 갖고 신을 찾는다면 내가 어떻게 그를 심판할 수 있겠느냐"며 동성애자들을 달래는 듯한 언급을 했다고 외.. 
워싱턴서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 열려
한국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가 7월 27일 오전 10시 워싱턴DC 내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기념식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보여줬다.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특사인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참전기념비에 공식 헌화했으며 한국전 희생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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