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김연아 "마지막 아직 실감 안난다"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생애 마지막 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와 그간의 응원에 감사의 뜻을 보냈다. 김연아는 25일 오후 선수단 본단과 함께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해단식에 참석해 "힘들게 준비한 만큼 다 보여줄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며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후련하게 마무리해서 좋았다"며 금메달을 놓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 소치 올림픽 한국선수단 귀국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선수단이 25일 귀국했다. 이날 오전 전세기편으로 러시아를 출발한 한국 대표팀은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에게 특별 제작한 지름 9㎝, 두께 1㎝의 수제 초콜릿 메달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세운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36)과 은퇴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
  •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한 박인비
    '골프여제' 박인비, 세계랭킹 1위 지켰다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4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5일(한국시간) 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인비는 세계랭킹 평점에서 10.30점을 받아 2위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과의 차이를 더 벌려 1위를 유지했다. 페테르센은 9.54점이다. ..
  • 뉴욕타임스
    "한국, 피겨銀에 분노하면서도 성숙", NYT 보도
    김연아의 은메달로 한국인들이 분노하고 있지만 종전과 달리 과도한 민족주의 경향을 보이지 않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3일 A섹션 6면에 한국인들이 김연아의 피겨 채점 결과에 대한 분노보다는 이성적인 지적이 많있다면서 안현수에 대한 국민적 지지도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김연아는 한국의 완벽한 영웅이었다. 초라한 얼음판에서 스케이팅을 시작한 6살 꼬마는 서..
  • 소치올림픽 폐막식
    '굿바이, 소치…헬로, 평창!' ...대회기 평창군으로 넘겨져
    '굿바이, 소치' '눈과 얼음의 축제' 2014소치동계올림픽이 폐막식을 끝으로 17일 간의 열전을 마쳤다. 이제 60억 지구촌의 시선은 다음 개최지인 평창으로 향하게 됐다. 제22회 동계올림픽은 24일 오전 1시14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감동과 환희, 아쉬움과 실패의 순간들을 뒤로 하고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간 타올랐던 성화는 전 세계 88개국에서 모..
  • 갈라쇼에서도 빛나는 연기를 펼치는 김연아
    갈라쇼에서도 빛나는 연기를 펼치는 '김연아'
    피겨여왕 김연아가 22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애절한 표정과 몸짓으로 '이매진(Imagine)'을 연기하고 있다...
  • 소치개막
    '굿바이 소치'…'4년 후 평창에서 만나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24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거행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88개국 2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20년 만에 종합 순위 정상을 정복했다. 러시아가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러시아는 소비에트연방의..
  • 남자빙속
    한국 '3회 연속 톱10' 문턱 못 넘어...남자 빙속 팀추월 '은'
    한국이 겨울올림픽 3회 연속 톱10 진입 목표를 결국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추가해 이날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한국의 종합순위는 현재 13위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7위, 2010년 밴쿠버 대..
  • 피겨 심판 고위 관계자 "심판 구성, 실제 편파적이었다"
    김연아(24)가 2위에 머문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 결과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회 심판 고위 관계자가 심판 구성에 실제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종목 심판 고위 관계자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애초부터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유리한 쪽으로 심판 구성이..
  • 피겨시상식
    ISU 공식 입장 "피겨 채점 방식 전혀 문제 없다"
    국제빙상연맹(ISU)이 논란이 불거진 피겨스케이팅 체점 방식이 전혀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대한빙상연맹은 22일(한국시간) ISU 친콴타 회장을 만나 전날 벌어진 피겨 여자 싱글이 ISU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다. 대한빙상연맹이 ISU를 상대하는 사이 대한체육회는 최상위 기관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직접 이의를 제기했다. ..
  •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뒤틀린 금'이라는 제목으로 피겨 논란
    뉴욕타임스가 '뒤틀린 금(Gold, With A Twist)'이라는 제목으로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논란을 톱기사로 싣고 4개면에 걸쳐 상세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1일 여자피겨스케이팅에 전문가들의 반응과 김연아의 패배원인을 분석하는 A섹션 1면을 비롯 무려 4개면에 걸쳐 관련 기사를 실었다. 타임스는 1면 톱으로 소트니코바가 경기를 끝내고 얼굴을 두손으로 감싼 사진을 싣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