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이른바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노동약자지원법)' 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두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윤 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발표… “비핵화 첫걸음에 정치·경제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 통일 전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경축사를 통해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광복은 미완성"이라며,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통일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역사관 논란으로 ‘반쪽’ 행사로 치러져
국민의힘은 정부 주최 행사에 불참한 야당을 비판하며 국민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경축식 참석 후 "광복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축하할 만한 정치 행사"라며 야당의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견이 있으면 여기 오셔서 말씀하실 수도 있지 않나"라며 야당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국힘, 전현희 의원 ‘살인자’ 발언에 강력 대응… “민주당은 사과하라”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전 의원의 발언이 갖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막말에 책임을 묻고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의 거칠고 험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공직자들이 피로감과 트라우마를 호소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KBS정상화를바라는국민연합, KBS 이승만 다큐 방영 결정 지지
연합은 성명을 통해 먼저 KBS가 이승만 다큐 '기적의 시작'을 방영하는 것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하고, "많은 이들이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친일파, 독재자로 잘못 알고 있지만 이러한 역사적 오해는 편향적인 역사인식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안 재가… 김경수·조윤선 등 복권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광복절 특별사면(특사)안을 재가했다. 이번 특사에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과 41만여 명에 대한 행정제재 감면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노란봉투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가 예상된다... 
UN, 北에 탈북민 강제북송 관련 정보 제공 촉구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북한에 탈북민 강제북송 상황과 관련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소리(VOA)는 12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비롯한 여러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지난 5월 북한에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국힘, 포털 불공정 개혁 TF 발족… 포털 뉴스 공정성 압박 강화
TF 위원장으로는 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임명됐으며, 강명구, 최형두, 김장겸, 이상휘, 박정하, 고동진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강민국 의원은 "대형 포털의 책임감 부족"을 지적하며 "초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여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논란에 “부당한 정부 인사 개입” 반박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8·15때도 비슷한 논란이 일어 '경축식이 파행되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후 8.15를 건국절로 만들려는 정부의 시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을 향해서는 "유령과 싸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주요 외교안보 라인 개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주요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실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 8월 19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 실시
한미 양국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2일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됐다... 
검찰, 문재인 정부 인사라인 소환조사 확대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의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소환 통보를 하며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지난 9일 임 전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