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7년 거주+납세한 불체자 영주권 가능 법안 발의
    미국에서 7년 이상 거주한 불법체류자들에게 영주권은 물론 시민권의 길까지 부여하는 이민개혁법안이 연방상원에서 상정됐다. 해리 리드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22일(현지시간) 불체자들과 그 자녀들을 사면하고 합법적인 거주를 가능케 하는 "미국의 미래를 위한 이민개혁법안 S1(Immigration Reform that Works for America's Future Act)"을 발의했다. ..
  • 뉴멕시코 총격사건 느헤마이어
    뉴멕시코 목사 가족 총격… 경찰과 총격전 계획도
    오바마 대통령의 총기규제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던 뉴멕시코 주에서 목회자가 아들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전 미국이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 뉴멕시코 알버커키에서 성실하고 헌신된 사역으로 잘 알려진 그렉 그리에고 목사와 그의 아내, 세 아이가 이 사건으로 숨졌다. 이 지역 갈보리교회에서 사역한 바 있는 그리에고 목사는 소방서의 채플린이면서 오랜 기간 동안 교도소 사역도 해 왔다...
  • 오바마 취임 "하나님 도우소서"로 선서
    21일 오바마 대통령이 "So help me, God(하나님, 저를 도우소서)"이라고 대통령 선서를 마무리지었다. 이 선서에서 그는 대통령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미국 헌법을 수호할 것을 하나님과 국민 앞에 약속했다. 오바마가 마지막에 한 네 단어 So help me God은 실제로 미국 대통령이 하는 공식 35단어의 선서문에는 없는 단어지만 워싱턴 대통령이 처음 사용한 이래 전통처럼 대통..
  • 오바마 대통령 취임 선서
    오바마 대통령 성경 위에 손 얹고 취임선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일 정오에 백악관에서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했다.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이 취임선서를 진행한 가운데 이 자리에는 부인 미쉘 오바마, 딸 말리아와 사샤도 참석했다. 미국 헌법상 대통령 임기는 1월 20일 정오를 경계로 해 전임, 후임이 교체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1월 20일에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선서와 함께 2기 임기를 시작했다...
  • 성조기 미국
    10대 범죄 청소년에게 "10년간 교회 출석하라" 판결
    미국 오클라호마 법원이 음주운전으로 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한 10대 청소년에게 '고등학교 졸업과 10년간 교회 출석'을 전제로 한 보호관찰형을 내렸다. 올해 17세인 타일러 알프레드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동승했던 친구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 미 연방대법원
    연방대법, 캘리포니아 동성결혼 문제에 침묵
    美 연방대법원이 캘리포니아 주의 동성결혼 금지발의안인 프로포지션8에 대한 그 어떤 판결도 내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논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4년 전,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발의안 프로포지션8을 발의해 통과시켰다. 그러나 동성결혼 지지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은 이 발의안이 위헌이라고 판결, 지난 2월 연방항소법원도 이를 인정했고 연방대법원이 이..
  • 오바마, 이젠 재선한 첫 흑인대통령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4년 전 최초 흑인 대통령으로서 역사의 진보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던 오바마는 이날 재선에 선공하면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흑인' 대통령이라는 또 다른 기록도 갖게 됐다...
  • 빌리 그래함, “롬니에게 표를” 일간지 광고
    빌리 그래함 목사가 롬니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광고를 주요 일간지에 발표했다. 이는 최근 그래함 목사가 롬니를 만난 후,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 웹사이트에서 몰몬이 이단이라는 구절이 삭제된 후 게재된 광고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 빌래 그래함, 롬니 만난 후… “몰몬은 이단” 삭제
    미국 대선 후보들이 최근 수십 년간 대통령들의 신앙적 멘토 역할을 해온 빌리 그래함 목사를 방문하는 것은 일종의 관례였다. 그런데 지난주 미트 롬니 후보가 그래함 목사를 예방한 후,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 웹사이트에 “몰몬은 이단”이란 구절이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 “신은 죽었다”던 신학자 윌리엄 해밀톤 사망
    신은 죽었다고 주장하며 1960년대 무신론 운동을 이끌었던 윌리엄 해밀톤이 사망했다. 향년 87세. 콜게이트-로체스터신학교 교수를 역임하기도 한 그는 지난 2월 28일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으며 사인은 울혈성심부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