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달라는 고양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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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는 한 부부는 집 근처를 배회하는 굶주린 길고양이를 보자 불쌍한 마음에 먹이를 챙겨주었습니다.

처음엔 경계하던 고양이들도 이들의 진심을 읽은 것인지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얼굴이 익숙해질 무렵 여느 때와 같이 먹이를 주러 현관 앞으로 간 부부는 뜻밖의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고양이 가족이 나란히 현관 앞에 꼼짝하지 않고 앉아 지그시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얻어먹었던 고양이가 새끼들까지 이끌고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먹이 달라는 고양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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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의 너무나 당당한 모습에 부부는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그동안 배가 고팠을 고양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것 같다”,“역시 고양이의 매력은 뻔뻔함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우리 집도 겨울에 쳐들어왔다가 봄이 되니 나갔다”, “집 앞에 모여있는 걸 처음 봤을 때는 무서웠다지만 내가 준 것보다 더 큰 행복을 느끼게 해준 보물과 같은 추억이다”라고 했습니다.

부부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대가족의 방문에 당황했지만, 고양이를 사랑하던 부부답게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고양이 가족의 당당한 매력에 빠진 네티즌들은 패러디 영상을 만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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